[왓처데일리] 일반적으로 남성과 여성의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비슷한 나이임에도 여성들의 입 주위에 유독 주름이 많은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우스갯 소리로 우린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 만큼 여성의 수다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여성의 입 주변에 수염이 나지 않는 이유를 이렇게 여성의 수다에 원인이 있다는 얘기를 들어 본 적도 있다.정말 여성의 수다와 입 주위의 주름은 어떤 연관이 있을까? 오랜 피부관리실 경험으로 고객에게 인정받고 있는 멋진인생에스테틱 대구 두류점 이경옥 원장을 통해 여성의 입 주위 주름에 대한 상식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자.   피지분비가 주름을 결정 먼저, 대부분의 피지선이 모공의 중간부분에 있는 반면, 입가 피부와 눈가 피부는 피지선이 모공과 독립되어 있는 독립피지선이 존재한다. 독립피지선은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진 피지선으로 보호막이 약하므로 수분증발이 많아서 노화가 빨리 오게 된다.   피지의 경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에 의해서 피지선이 자극을 받아 피지가 분비된다. 이때 남성호르몬 이기는 하지만 분비되는 기관은 남성은 정소와 부신피질, 여성은 난소와 부신피질에서 분비가 된다. 분비 비율을 보면 남성은 100mml당 약 0.6~1.0mg이 분비가 되고, 여성은 약 0.1mg이 분비되므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10배 분비가 더 많다.   이렇게 기능이 떨어진 입가 주변의 독립피지선에 남성에 비해 현저하게 적은 양의 피지가 도달하다 보니 입가의 주름은 더욱 깊어지게 되는 것이다. 시중에서 아이&립크림이 따로 판매되는 것에도 다 이유가 있다.   남성과 여성의 차이도 중요 여성들에게 주름이 유독 깊은 이유는 땀을 적게 흘리거나 남성들보다 땀샘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건성피부의 사람들이 지성피부보다 훨씬 주름이 많이 생성되는 것이 좋은 예이다. 여성은 남성보다 피지분비가 적기 때문에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든다.   또한, 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해 얼굴에 관심을 더 많이 기울이면서 조금이라도 젊어 보이려고 하루에도 몇 가지의 제품을 바르고 다양한 시술을 받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피부에 대한 과보호 역시 피부를 연약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피부를 젊게 유지하려면 피부를 젊게 만들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음주, 흡연을 피하는 것이다. 그리고 평상시 자외선을 피하고 수분을 유지하도록 한다. 시중에 다양한 자외선차단제와 수분유지를 위한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주름이라고 오해를 하기 전에 여성의 입 주위 주름에 대한 상식을 제대로 알고 생생한 피부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보자.   출처: 멋진인생에스테틱두피센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