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며칠뒤면 새로운 2012년 임진년의 해가 떠오른다. 떠오르는 일출을 한강 ’선상 해맞이 유람선’에서 관람하면서 한 해의 소원을 담은 풍선을 하늘위로 날려보자.
서울시는 오는 2012년 1월 1일 오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선상 해맞이 유람선’을 운항한다. 여의도 선착장에서 출항하며, 총 5척의 선박을 운항하여 1천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일출을 맞이할 수 있다. 해맞이 유람선 운항 코스는 ‘여의도선착장~한강대교~동작대교~밤섬’을 지나 다시 여의도로 회항한다.
일출을 보면서, 새해 소망을 적은 풍선을 하늘위로 날리며 한 해를 계획해 볼 수 있다. 새로운 한해를 축하하기 위해 힘차게 울려 퍼지는 선상 대북공연이 부대행사로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신년 축하 떡, 식혜가 마련되어 있어 눈과 귀 그리고 입이 동시에 즐거운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 일출행사가 끝난 후, 유람선은 밤섬을 지나 여의도로 돌아온다. 한강 ‘선상 해맞이 유람선’ 은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이용요금은 성인 2만5천원, 소인 1만5천원(3세 이상 초등학생 이하)이다.
또한 한강 유람선은 2011년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특별 운항코스로 ‘해넘이 유람선’를 운항한다. 여의도 선착장을 출발하여 경인운하 갑문체험을 한 후, 서해의 낙조를 관람할 수 있는 정서진까지 운항한다.
운항 코스는 여의도~경인아라뱃길 갑문체험~아라뱃길 관광~ 아라인천 여객터미널 하선~정서진 해넘이 축제~무료셔틀버스~한강유람선도착이며 총 2시간30분이 소요된다. 부대행사로 선상 마술공연과 라이브 공연이 마련되어 있어서,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다. ‘해넘이 유람선’은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므로,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 4만2천원, 소인 2만1천원(3세 이상 초등학생 이하)이며, 운항시간은 오후 2시 ~ 4시 30분까지이다.
문의: ☎3271-6900, (주)씨앤한강랜드 홈페이지(www.hcruis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