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부천시는 올해부터 서민·중산층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아이 돌보미 서비스는 생후 3개월에서 만12세 자녀의 부모 또는 아이를 양육하는 사람이 출장, 야근 등의 사정이 생겨 아이를 돌볼 수 없거나, 아동의 질병 등으로 돌봄 서비스가 필요할 때 아이돌보미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다. 최근 들어 맞벌이가족 및 한부모 가족이 늘면서 돌봐주는 사람 없이 혼자 지내는 아동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아이돌보미 서비스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바, 시간제 돌봄 (전국가구 평균소득 50~70%)의 본인부담은 시간당 4천원에서 3천원으로, 영아 종일제 돌봄 (영유아가구 소득하위 40%이하)의 본인부담도 월4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낮췄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부모의 다양한 자녀양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아이돌보미 양성 및 보수교육을 실시해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취업부모들의 양육부담을 완화해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한 가정은 1천160 가정으로, 맞벌이가족, 일반가정, 한부모가족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66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5-02 01: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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