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 뇌신경센터에서는 2월 9일 오후 3시 서울대어린이병원 제 1강당에서 `모야모야병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모야모야병은 목에서 뇌로 올라가는 혈관인 경동맥(carotid artery)이 굳어지거나 좁아지면서 뇌로 피의 유입이 감소하는 진행성뇌혈관질환(progressive cerebrovascular disorder)으로 어린아이나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주로 나타난다. 최근 의학드라마 `브레인`의 등장인물이 `모야모야` 병에 걸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강좌는 ▲어린이 모야모야병이란 무엇인가?(소아청소년과 채종희 교수) ▲어린이의 수술적 치료는 어떻게 하는가?(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 ▲어른의 수술적 치료는 어떻게 하는가?(신경외과: 김정은 교수) 순서로 진행된다.
이후에는 의료진이 참석자들과 함께 공개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 2072-3444 (소아청소년 뇌신경센터 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