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난청에 대한 정보와 이에 따른 보청기의 올바른 사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건강교실이 개최된다.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이 오는 10일 오후 2시에 이산대강당에서 `난청과 보청기`에 대한 `이비인후과 건강교실`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영남대병원에서 진행하는 건강교실은 다양한 이비인후과 질환을 주제로 정해 매 분기마다 개최하며 이번에 4회째를 맞이한다.
배창훈 교수는 "보청기는 난청 가운데서도 전음성(傳音性) 난청에는 효과가 좋으나, 신경계 기능저하가 원인인 감음성(感音性) 난청의 경우엔 완벽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며 "난청 시 올바른 보청기 사용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난청환자와 보호자, 관련 질환이 의심되는 사람을 비롯해 난청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