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전남대병원이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심·뇌혈관질환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전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전남대병원 5동 1층 강당에서 `심뇌재활의 조기재활치료`라는 주제로 공개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재활의학과 최인성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고, 이후에도 분기별로 지역사회주민들과 함께하는 심뇌혈관질환 공개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심뇌재활이란 심뇌혈관질환을 앓고 난 환자의 신체기능에 맞는 최대 활동 수준, 생리적·신체-의학적·정신-감정적·사회-직업적 수준의 회복, 증진, 유지시킬 수 있도록 돕는 포괄적인 프로그램이다.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질환인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의 경우 발병 직후부터 시작되는 조기재활치료가 감소된 신체기능 및 마비를 회복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남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치료 후 조기재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빠른 재활치료를 통해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