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우리나라와 같은 동양문화권을 형성하고 있는 일본은 익히 알려졌다시피 성에 대해 매우 개방적인 국가로 유명하다. ‘성인문화는 곧 일본문화’ 라는 공식이 그리 틀린 말이 아닐 정도다. 자연스레 성인용품 시장 역시 매우 활성화되어 1930년대부터 시장이 형성되며 거리에서도 쉽게 성인용품점을 볼 수 있고 자위기구 등을 어렵지 않게 구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다. 또 다른 동양국가인 중국의 경우에도 성인용품 시장규모가 약 15조원에 육박하고 매년 30% 성장률을 보이고 있을 정도로 최근 성인용품 대중화가 이뤄지고 있다.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성에 대해 폐쇄적이고 보수적인 국가였다. 성인용품의 구입이나 사용은 물론 언급조차 쉽게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때문에 모든 성인용품은 음란한 물건이고 불법적인 제품이라는 오해까지 생길 정도였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인식이 많이 바뀌어 가며 성인용품을 바라보는 시각이 매우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성인용품의 순기능을 제대로 알자
사실 성인용품은 개인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대표적인 소비재이며, 위생과 청결을 위한 최소한의 방어적인 제품이기도 하다. 성인용품을 꼭 쾌락만을 위한 도구라고 여긴다면 성인용품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순기능을 간과할 수 있다. 기혼자들에게는 서로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지속하며 화목한 가정을 유지하도록 하며, 미혼자에게도 성에 대한 그릇된 판단을 제어해주는 역할을 하고, 성행위 과정에서 일어나는 감염, 성병 등을 예방해 주기도 한다. 불감증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는 숨겨져 있는 성감능력을 향상시켜 주며 불감증 치료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남성 자위기구 ‘명기의 증명’ 시리즈와 같이 인기있는 제품은 온라인을 위주로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며 스테디셀러로써 자리매김을 하는 등 성인용품 내에서도 일반 제품과 동일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명기의 증명’은 001부터 007까지 꾸준한 제품개발로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최근 명기의증명008이라는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온라인 성인용품 및 컨텐츠 대표쇼핑몰 러브식스( http://love6.co.kr )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의 성인용품 구입 트렌드는 부부, 연인간의 직접적인 성행위에 도움을 주는 도구와 함께 혼인율이 낮아지며 홀로 사용이 가능한 자위기구 구입건수도 늘고 있다. 자위기구의 경우 성매매 등 잘못된 성욕표출을 사전에 예방해주는 가장 근본적인 해결법이 될 수 있고, 우울증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 성인용품 전문가들이 첫 성인용품 구입 시 추천해주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단, 성인용품을 구입할 때에는 러브식스와 같이 검증된 제품만을 취급하는 전문점을 통해 구입해야 하며, 정품확인은 필수다. 블루오션으로 들어선 성인용품 산업이기에 더욱 구입 시 주의를 요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