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는 C형간염 치료제인 인터페론알파 성분의 바이오베터 단백질의약품 `한페론`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2상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바이오베터(Bio-Better)란 오리지널 바이오 신약을 개량해 더 나은 효능을 보이는 약물을 말한다. 오리지널 인터페론알파는 1~3일에 한번 주사해야 하지만, 한페론은 1회 주사로 1주일간 효과가 지속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르면 12월부터 미국에서 임상2상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