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은 2일 미국 자회사인 티슈진이 퇴행성관절염 치료제로 개발한 `티슈진C`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티슈진C는 건강한 동종연골세포의 증식을 활성화하는 성장촉진 인자를 관절강 내에 주사로 투여해 수술 없이 퇴행성관절염을 개선하는 바이오 신약이다.
티슈진C는 최근 미국이 경기부양 정책으로 추진하는 `적격치료제 개발 프로젝트`로도 선정돼 25만 달러의 연구개발비를 무상으로 지원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