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제약이 한약 제약업계의 선두주자로 한의약계의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고의 한약 제약회사로 손꼽히는 새롬제약의 양승열 대표이사는 제약 생산의 우수성 못지 않게 “크기에 걸맞는 도덕성과 위치에 걸맞는 책임을 알고 실천하는 한약 제약회사로 만들겠다”며 한약에 대한 대국민의 신뢰제고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양 대표이사는 특히 “깨끗한 한약재, 안심할 수 있는 한약재”를 새롬제약의 경영목표로 내세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한방과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양 대표이사는 “한방과학연구소는 저와 새롬제약의 신념과 투자로 이뤄졌으며 한방과학연구소는 농약과 중금속으로 인한 문제로 위기를 맞고 있는 한의학계에 절대 필요한 연구소”라고 강조했다.
전문연구인력만 7명이 상주하는 전문 연구시설이지만 현재로선 연구시간의 대부분을 한약의 유해물질 검사에만 매몰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한약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회복되면 대한민국 한약의 과학화와 고품질의 한약을 제조할 수 있는 근원적인 연구결과를 도출해 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양 대표이사는 이와함께 한방과학연구소를 통해 새롬제약이 혁신적이고 근본적인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혁신적이고 근본적인 변화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시간을 두고 실천으로 보여주겠다. 지켜봐 달라”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양 대표이사의 경영이념은 독특하다. 그가 밝힌 경영이념에는 한약에 대한 애정과 직원들에 대한 신뢰가 가득 담겨있다.
그는 “새롬제약은 단순히 좋은 한약재를 만드는 회사가 아닌 좋은 한약재를 만드는 사람들이 행복한 회사”라고 강조했다. 진정으로 한의약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신뢰받을 수 있는 한약재를 제조, 공급해 한약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일궈내겠다는 것이다.
양 대표이사의 한약에 대한 확고한 경영의지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새롬제약은 한약재를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품질이 우수하고 재배 투명성이 확보된 청정한약재만을 한약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새롬제약이 전략사업으로 출시한 ‘친환경농법 프리미엄 한약재’ 브랜드인 ‘해담은’은 그래서 업계에서 독보적인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해담은’이 청정한약재를 공급하기 위한 브랜드라는 점에서 한의계에서 ‘명품브랜드’로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 출시한 ‘한약재 발효 비료’는 양 대표이사가 얼마만큼 한약에 대해 열정적인가를 잘 보여주는 한약재 상품이다. 한약을 조제하고 남은 한약재슬러지를 모아 이를 위생적으로 발효시켜 가정은 물론 사무실 화원 등지에서 냄새없이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비료를 만든 것이다.
이미 대형마트에 입점해 소비자들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으며 조만간 한의원마다 1천원정도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한약재발효비료를 출시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한약재슬러지를 비용을 들여가며 쓰레기로 처리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화초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위생적인 발효비료로 재활용하는 것이다. 쓰레기 처리비용도 들어가지 않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그야말로 양 대표이사의 한약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탄생된 최초의 한약재 발효비료인 셈이다.
양 대표이사는 새롬제약이 국내최고의 한약 제약회사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중도 내비쳤다. 그는 새롬제약의 미래 모습에 대해 “새롬제약은 단순히 한의사에게 좋은 약재만을 공급하는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뛰어넘어 한의약 시장을 한의계와 함께 키우는 일에 동반자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대표이사는 아울러 오늘의 새롬제약이 있었던 것은 대한민국의 한의계 덕분이라며 한의계의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변화하지 않고 생존할 수 있는 산업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 주변 여건이 변화되어서 힘든게 아닙니다. 변화에 어울려 혁신하지 못했기에 힘들어진 것입니다.”며 새롬제약이 급변하는 제약 환경에 적응하며 초일류 수준의 한약 제약회사로 발돋움하는 것을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양 대표이사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족에 대해서도 남다른 애정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겐 시련은 어느 정도 있겠지만 저는 유독 심한 시련이 있었습니다. 그 시련의 기간을 참고 지켜준 가족에 대한 애정은 너무도 당연하지요. 시련을 함께 했기에 느끼는 애처로움에 애정이 더해진 것 같습니다.”
그는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져서 그 만큼 더 열심히 사업에 매진하겠다는 말로 가족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대신했다.
다음은 양승열 대표이사와의 일문일답
Q:안녕하십니까. 새롬제약이 한의 제약업계의 선두주자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새롬제약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그리고 새롬제약이 생산하는 한약의 특성은 무엇인지요.
A:저희 회사를 업계 선두로 인식해 주신다니 감사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부끄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언젠가 저는 새롬제약을 한약재를 만드는 회사가 아닌 한약재를 만드는 사람들을 위한 회사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문득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저와 이곳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진정 행복해질 방법이기 때문이지요. 새롬제약이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를 한마디로 말씀드린다면 “한약을 만드는 사람들을 위한 회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새롬이 생산하는 한약재의 특성이라면, 우선 좋은 한약재란 인위적인 재배가 최소화된 것입니다. 그래서 채취된 한약재를 가장 좋은 상품의 범주에 두는 것이지요. 그러나 현재는 한약재의 시장 경제적 측면에서 인위적인 재배가 적당히 타협되어 GAP농법(친환경농법) 등을 도입, 경제적 가치와 품질을 적당선에서 만족하도록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재배된 한약재의 품질을 수치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한방과악연구소에 전문인력과 분석기기를 배치해 최상의 한약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Q:국내 최고의 한약 제약회사인 새롬제약은 제약 생산의 우수성 못지 않게 “크기에 걸맞는 도덕성과 위치에 걸맞는 책임을 알고 실천하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어떤 의미인지요.
A:회사의 성장에 따른 도덕성을 강조하고 갖추어 나가지 못한다면 생존을 담보할 수 없다는 것을 저는 간접경험을 통해 배워왔습니다. 또 사회적 책임과 도덕성을 지키는 것은 어느 기업이든지 너무도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 저를 비롯한 새롬제약의 전 직원이 도덕성과 사회적 책임을 항상 염두에 두고 기업을 경영하겠다는 의지의 표출입니다.
Q:한의계와 한약 제약업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약재에 대한 대국민 신뢰회복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양 대표이사께서는 한약재에 대한 대 국민 신뢰회복의 최전선에 새롬제약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한약재의 문제과 이를 해결할 방안은 무엇인지요
A:가장 오래된 산업인 농업조차도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격변하며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한약재 대 국민 불신은 문제라기 우리에게 변화를 통해 스스로 신뢰를 쌓으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한의계와 한약재 공급 업체들이 스스로 자정하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아울러 더 많이 투자하고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Q:새롬제약의 경영목표가 “깨끗한 한약재, 안심할 수 있는 한약재”입니다. 이를 위한 새롬제약의 실천방안을 설명해주십시오.
A:새롬제약은 현재 7명의 상주 연구 인력을 갖추고 항시 유해물질 검사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우린 지금도 의약품인 한약재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느냐 안되느냐를 따지고있습니다. 저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그 한약재의 품질이 우수한 것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지금의 한약재는 언제 어디서 유해물질이 검출되고 그것이 이슈화 될 지 모르는 지뢰밭을 걷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한약재를 취급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제약회사중 우리 한약재는 100% 유해물질검사를 통과한다고 자신할 업체가 존재 할까요? 혁신적이고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혁신적이고 근본적인 변화가 무엇이냐? 라는 물음이 있을 수 있는데요. 시간을 두고 실천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Q:새롬제약이 출시한 ‘친환경농법 프리미엄 한약재’ 브랜드인 ‘해담은’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한약재를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여 품질이 우수하고 재배투명성이 확보된 차별화된 청정한약재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라는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A:새롬제약의 한약재 브랜드인 ‘해담은’은 한약재가 품질이 특별히 우수하다는 것을 주장하고 싶은 건 아닙니다. 한의약계 전체에 이런 류의 움직임을 통해 대국민 한약재 신뢰 회복에 일조하는 그림을 그려보고 싶은겁니다.
Q:새롬제약이 명성에 걸맞게 한방과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새롬제약의 신념과 투자로 이뤄지고 세계 수준으로 도약하고 있는 한방과학연구소에 대해 설명해주십시오.
A:저희 한방과학연구소는 새롬제약의 핵심이라 말씀드려도 과언이 아닙니다. 실제 많은 투자를 했구요. 전문 연구인력 7명이 상주 근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유해물질 검사에 매몰되어 있는 현실, 또 그럴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저는 저희 연구소를 필두로 우리 업계 변화를 기획하고 꿈꾸고 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Q:최근에는 새롬제약이 한약재를 이용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약재 발효비료 ‘굿가든’을 출시했습니다. 굿가든이 벌써부터 대형마트에 입점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A:한약재 비료는 실로 효과가 대답합니다. 대형 마트에서, 또 한의원을 통해서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한약에 대한 관심과 효과를 간접경험하는 좋은 관련 산업이라 생각합니다.
Q:양승열 대표이사께서는 어떤 계기로 새롬제약을 설립하셨습니까?
A:제가 새롬제약을 설립하게된 계기요? 기대하시는 것처럼 대단한 신념이나 이상이 있었다고 포장할 수도 있겠지만 시작은 살기 위한 노력 속에 설립했습니다.
과거 한약 업계가 진입장벽이 전혀 없었고 외상 거래가 관행화 되어 있어 자본 없이 사업할 수 있어 사업을 시작했고 그것이 인연이 되어 현재의 새롬제약이 설립된 것입니다.
하지만 모두들 살아남기 위해 가격 경쟁에 몰입할 때 저는 새롬제약을 창업하며 품질경쟁을 생각했고 그것이 현재의 새롬제약을 만든 것입니다.
Q:새롬제약의 경영이념은 무엇인지요.
A:우리 회사의 경영이념이요? 한약을 만드는 사람들을 위한 회사. 그들의 행복을 위한 회사입니다.
Q:새롬제약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국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한약제조업체로 발돋움하는데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롬제약의 미래지향적 방향과 미래에 보여질 새롬제약은 어떤 모습인지요.
A:새롬제약은 한의학의 국민적 인기와 사랑으로 성장해 왔고 그 성장의 가장 큰 동반자는 한의사였습니다. 이제 새롬제약은 단순히 한의사에게 좋은 약재만을 공급하는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뛰어넘어 한의학 시장의 크기를 키우는 일에 동반자 역할을 꿈꾸고 있습니다.
Q:양 대표이사님의 가족 이야기를 조금 해주시지요. 어려울 때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건 가족뿐아니겠습니까. 특히 양 대표이사님은 가족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걸로 알려져있습니다.
A: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겐 시련은 어느 정도 있겠지만 저는 유독 심한 시련이 있었습니다. 그 시련의 기간을 참고 지켜준 가족에 대한 애정은 당연한 것이지요. 남다른 애정은 아니고요, 시련을 함께 했기에 느끼는 애처로움이 애정을 더한 것 같습니다.
Q:새롬제약을 사랑하는 소비자와 한의약계에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먼저 감사하고 고맙다는 인사를 고개숙여 진심으로 드립니다. 진정으로 우리 업계의 발전을 원한다면 같이 변화하자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변화하지 않고 생존할 수 있는 산업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 주변 여건이 변화되어서 힘든 게 아닙니다. 변화에 어울려 혁신하지 못했기에 힘들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함께 변화를 이뤄나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