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드라마 `식객` 촬영지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대표 최영) 운암정은 강추위를 이길 수 있는 특선메뉴 `세한삼미(歲寒三味)`를 준비했다고 27일 밝혔다.
`세한`은 설 전후 매우 심한 추위를 이르는 말이며 `삼미`는 이를 이겨낼 도치알탕찌개, 꿩떡만두국, 송이전복 간장게장 등 세 가지 맛을 나타낸다.제철을 맞은 도치를 이용한 도치알탕찌개는 맛이 담백하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 노화방지, 시력보호 효과가 있다.도치는 그 생김새가 심통 맞게 생겼다고 해서 일명 `심통이`라고도 불리나 겨울철 별미다.꿩은 저지방 고단백질로 칼슘, 필수아미노산, 각종 미량효소가 듬뿍 들어 있어 노약자나 여성에서 좋은 건강식이다.일명 `밥 도둑` 간장게장도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향이 좋은 송이, 바다의 명품 전복을 곁들인 퓨전요리로 선보인다.운암정 세한삼미 특선메뉴는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