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한국인 의사들의 단체인 재미한인의사협회(KAMA 회장 현철수)가 뉴욕 맨해튼 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소 사무실로 입주했다고 보건산업진흥원이 15일 밝혔다.이는 미국 내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의사들의 협조를 받아 미국 현지에서 한국의 글로벌 의료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된 것을 의미한다.미국내 한인의사 1만8천여명 가운데 3천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KAMA는 인도인의사협회와 함께 미국의사협회(AMA)내 투표권을 갖고 있는 2개 소수민족 의사협회의 하나로 상당한 위상을 갖고 있다.이번 KAMA 사무국 입주는 지난해 4월 서울에서 보건산업진흥원과 KAMA, 한국국제의료협회(KIMA) 3자간에 맺은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로 앞으로 미주지역 외국인환자 연계와 후속치료 체계 구축 등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한미 보건의료정보 및 전문가교류, 의료진 연수프로그램 운영, 한미 의료컨퍼런스 개최 등도 추진 예정된 공조사업"이라며 "앞으로 미주지역 해외환자 유치 뿐 아니라 국내 의약품, 의료기기 수출을 견인할 수 있는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03 05: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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