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사장 조창수)은 방부제(보존제)를 넣지 않은 새로운 `까스활명수-큐`를 약국에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제약업계에서는 음료의 변질을 막기 위해 드링크 제품에 첨가하는 보존제 성분의 유해성을 두고 논란이 있었다.회사 관계자는 "기존 제품의 보존제로 쓰이는 벤조산나트륨(안식향산나트륨)과 파라옥시 벤조산메틸, 파라옥시 벤조산프로필 등 3가지 성분의 함량도 모두 기준치에 부합했지만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면서 "이번 제품은 까스활명수 특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보존제 성분이 제외된 웰빙 소화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