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오는 3월부터 강원도 홍천에 있는 삼봉자연휴양림을 휴장한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이 휴양림을 우울증, 아토피 질환자 등이 치유를 목적으로 장기 체류하며 휴양할 수 있는 `장기체류형 자연휴양림`으로 전환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 휴양림내 숲속의 집 등 각종 시설물을 장기 체류가 가능하도록 보완해 이른 시일안에 재개장할 계획이다.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장기 체류형 휴양림의 운영 시기나 방식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장기체류에 적합하도록 휴양림을 꾸밀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