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의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각종 공원 이용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예약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서울시는 `서울시생태정보시스템` 홈페이지(echoinfo.seoul.go.kr)의 프로그램 예약 기능과 `숲속여행` 홈페이지(parks.seoul.go.kr/program)를 `서울의공원` 홈페이지로 통합했다.이용자는 `숲속여행`과 `서울시생태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각각 방문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고 예약하는 대신 `서울의공원` 홈페이지에서 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서울의공원` 홈페이지는 또 누구나 원하는 공원 정보를 한층 쉽게 찾고 이해할 수 있도록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외국어 홈페이지는 지금까지 길동생태공원, 독립공원, 남산공원, 서울숲, 월드컵공원, 여의도공원 등 6개 공원 정보만 제공했지만 이번 개편으로 북서울꿈의숲, 중랑캠핑숲, 서서울호수공원, 서울창포원 등 4곳의 정보가 추가됐다.공원별로 제각각이던 세부 디자인을 통일하고 공원녹지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정책 게시판도 새로 만들었다.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더 많은 시민과 외국인이 한층 간편하게 정확한 공원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