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유방암 유(乳)비무환 핑크리본 캠페인’을 개최한다.한국인 유방암은 비교적 30~40대 젊은 여성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에는 50대 이상 폐경 후 여성 환자 비율이 높아지면서 서구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이번 강좌에서는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유방암에 관한 오해와 치료방법, 치료 후 관리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유방암의 이해 및 원인과 증상(외과 박성준 교수) ▲유방의 영상학적 검사(영상의학과 김수진 교수) ▲유방암의 수술 및 보조치료(외과 신희철 교수) ▲유방암의 항암 치료 및 표적치료(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유방암의 방사선치료(방사선종양학과 박석원 교수) ▲유방암 환자의 식단(영양관리팀 유혜숙 팀장)이란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사전 접수 없이 유방암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대외협력팀(02-6299-2219)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