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한국인의 사망 질환 1위는 암, 2위는 뇌혈관 질환, 3위는 심장질환, 4위는 자살인 것으로 나타났다. 1, 2, 3위의 질환을 합하면 인구대비 70%로, 세 명 중에 한명은 암, 중풍, 심장병에 걸린다는 결론이다. 따라서 평소에 몸 관리를 철저히 해 인생을 사는 동안 1, 2, 3위의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치료와 예방을 하는 것이 좋다.공교롭게도 위 세 가지 질병의 원인은 혈액이 탁하여 발생을 하는 것으로, 평소에 혈액을 맑게 하는 치료가 예방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중풍에는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이 있다. 혈관이 막히는 위치가 뇌 쪽일 경우 뇌경색, 심장 쪽일 경우 심근경색 또는 협심증이다. 혈액의 점도가 올라간 피떡이 콜레스테롤과 같은 기름때로 좁아진 혈관에 막히면 순간 몸에서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자통, 刺痛)을 일으킨다. 만약 머리 쪽이면 두통을, 심장 쪽이면 왼쪽가슴에 통증이 나타난다. 간혹 명치가 답답하여 소화가 안 되는 증상이나 기침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피가 통하지 않아 막혀서 나타나는 혈체(血滯)증상이다.혈액이 탁해지는 이유는 기름진 음식(튀김, 볶음)의 다량섭취, 스트레스 과다, 유산소 운동부족, 술의 다량 섭취 등으로 인해 혈액의 저장창고인 간장이 뜨거워지기 때문이다.탁한 혈액인 피떡은 몸 안의 기운이 부족해 혈액의 흐름인 유속(流速)이 저하되면 막히게 되어있다. 따라서 몸 안의 원기를 보충하고 피떡인 어혈을 제거 해주는 것이 혈액의 막힘으로 인한 질환(뇌경색, 심근경색, 협심증, 두통)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첫 걸음이다.뇌경색으로 인한 두통 환자의 체험례실제 A씨는 해외 파견 근무 중 두통이 심해 근무하는 나라에서 MRI 촬영을 실시한 결과 4개의 뇌경색을 진단받아 한국으로 귀국, 재차 한국의 병원에서 MRI를 찍어보니 5개의 뇌경색을 진단받은 후 본 한의원에 내원했다. A씨의 경우 맥진상 다량의 어혈과 기운 부족이 진단됨에 따라 약침과 한약을 처방했다. 견정·뇌공·풍지에 어혈 약침, 양강혈에 중초 약침, 지실혈에 신음허 약침, 혼문에 BUM(웅담, 우황, 사향) 약침을 시술하고, 원기를 보하며 혈액을 맑게 하는 한약을 2개월 간 복용한 후 MRI 상 뇌경색이 없어졌고 두통도 대부분 사라졌다. 또한 재차 1개월 치료를 한 후에는 두통도 완전히 사라졌다. 모든 증상이 사라진 후 소양인 체질의 환자라서 체질 본질의 약점을 보완하는 신장 기능 강화 약을 처방했고, A씨는 가벼운 마음으로 근무하는 해외로 출국 할 수 있었다. <글 강인정한의원 강인정 원장>
최종편집: 2025-05-02 0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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