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조기 위암, 대장암 환자중 80~90%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조기진단을 위해서는 정기적 검진만이 대안일 수밖에 없다.대장용종은 우리나라 성인의 약 30%가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암으로 발전되기도 하므로 중요한 질환이다. 특히 위, 대장검진을 꼭 챙겨서 해야되는 경우는 가족력이 있을 때, 직계가족은 일반환자에 비해 2~3배 높게 발생되기 때문에 나이와 상관없이 꼭 검진을 받아야 한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음식이나 운동 조절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암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좋은 습관을 유지하면서 검진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암을 완전히 극복할 수 있다.2013년 전체 암통계를 보면 위암은 남자는 1위 여자는 4위, 대장암은 남자 2위, 여자는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대장암의 연간 증가율이 5.6%로 유병율이 다른 암종에 비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 김순관 부원장(소화기내시경)은 “위암의 원인으로는 짜거나 매운음식, 태우거나 훈제한 고기, 음주와 흡연, 헬리코박터균 감염, 유전적 요인 등이 있다. 40세 이상이면 매년 내시경검진을 받는 게 좋으며 1년 간격으로 검사를 한다면 위암이 발견되더라도 조기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90%이상 완치율을 기대할 수 있다. 대장암은 국내의 경우 1980년대 이후 생활습관이 서구화됨에 따라 발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원인으로는 동물성지방의 과다섭취와 이로 인한 답즙산의 과다분비, 신체활동 부족, 염증성 장질환, 대장용종, 유전적 요인을 들 수 있다”고 정기적 검진만이 최고의 예방이라고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종편집: 2025-05-03 16: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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