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대한노인정신의학회(이사장․김도관)는 11월 초순경 치매 평가 및 치료를 내용으로 하는 개원회원을 위한 2015년도 치매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치매교육은 대한의사협회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국민과 함께하는 건강캠페인」일환으로 개최하게 된다.대한노인정신의학회가 주관단체로 참여하는 이번 치매교육은 11월 1일과 8일 두 차례 실시되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이 각 3점씩 부여될 예정이다. 11월 1일 교육에서는 △치매평가 개관(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이동우 교수) △치매선별검사의 올바른 시행화 판정(건국대학교병원 유승호 교수) △장기요양을 위한 치매평가(아주대학교병원 손상준 교수) 등으로 이루어지며, 11월 8일에는 △인지장애의 치료(아주대학교병원 손상준 교수) △행동 및 정신증상의 치료(마음사랑병원 한명일 교육수련부장) △치매 약제별 보험 기준 및 치매 단계(CDR) 평가(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이동우 교수)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울도시철도공사와 공동으로「국민과 함께하는 건강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됨에 따라 치매에 대한 사회적 부담이 매우 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매라는 질병에 대해 잘 모르고 있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치료의 새로운 인식이 정착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나라와 같은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 평가 및 치료 등 관련 교육은 더욱 중요해 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치매교육 참가 희망자는 10월 28일까지 등록신청서(대한노인정신의학회 홈페이지: http://kagp.or.kr에서 다운로드)를 작성하여 대한노인정신의학회에 이메일(kagp@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등록비는 무료이며, 문의가 있을 경우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사무국(02-6203-259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