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여성 성교통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원인에 따라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하거나, 다른 여성질환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높다. 이러한 경우 초기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제모병원인 JMO제모피부과(원장 피부과 전문의 고우석)에 따르면 성기 윗부분에 나있는 털 때문에 성교통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사례들이 부쩍 늘었다. 일반적으로는 배꼽 아래부위와 사타구니 주변에만 털이 나는데, 귀두 바로 밑부분까지 털이 나있는 남성들이 의외로 많다. 이러한 경우 배우자나 사랑하는 사람과 성관계시 상대방이 성교통을 심하게 느낄 수 있다. 여성 성교통의 원인으로 남성의 성기 윗부분 털이 급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남자 성기 윗부분 털은 질안에 상처를 입힐 수도 있고, 염증을 심화시킬 수도 있어 성교통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성기 윗부분은 면도 하기도 힘들고, 털이 다시 자라나게 되면 짧고 날카로워져서 상대방에게 더 큰 통증과 상처를 입힐 수 있으므로 자가제모나 싼가격의 일시적 레이저제모는 삼가해야 한다. 털로 인한 성교통은 레이저 영구제모를 통해 확실하게 치료해야 한다. 시술 후 1~2주 후면 곧바로 해결되지만, 영구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5회 정도의 반복치료가 필요하다. 해당 부위는 피부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수축과 팽창이 심한 편이어서 시술경험과 노하우가 필수적이다. 360도의 입체적인 굴곡 때문에 레이저 제모 시술 자체의 난이도도 가장 높은 부위이다. 또한 피부색의 편차가 크고 검정색에 가깝기 때문에 레이저 강도설정의 판단에 있어서도 시술의사의 풍부한 경험이 필요하다. JMO제모피부과 고우석 원장은 “성교통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해당부위의 영구제모 레이저 시술은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면서 “가장 소중한 부위인만큼 일시제모로 인해 다시 고통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도의 테크닉과 풍부한 시술경험을 갖춘 검증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