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한류 붐을 타고 트렌디한 한국의 아름다움이 세계적인 미의 기준이 되어 가고 있다. 보건복지부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 현황(2014년)에 따르면 성형외과를 찾은 해외 환자는 총 3만 6,244명, 전체 환자 중 10.2%를 차지했다. 이런 열기 속에 올 6월부터 국제의료사업지원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병원들의 움직임도 바쁘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성형 중점 병원 아이디병원(대표원장 박상훈 박사)이 서울 강남에 대규모‘아시안 뷰티센터 / Asian Beauty Center(약칭 ABC센터)’설립을 완료하고 본격 해외환자 유치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아이디병원이 최초로 설립한 아시안 뷰티센터(Asian Beauty Center)는‘아시아의 얼굴’을 모토로 성형외과와 치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연계 및 기능성 화장품 등 인프라를 통합, 미용치료와 기능적인 문제를 모두 해결하는 글로벌 미용성형센터다. 가장 강점인 얼굴뼈 성형분야를 필두로 미용 성형에 대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시안 뷰티센터 설립은 최근 3년간 아이디병원을 방문한 해외환자수가 6,000명을 넘어섰고 환자 출신 국가도 50개국을 돌파한 것이 배경이다.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미용성형 환자를 체계적으로 맞이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전문인력, 시스템과 문화를 갖춘 미용성형 허브의 필요성이 본격 대두되었기 때문. 실제 2013부터 2015년 사이 아이디병원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총 6,368명이며 환자들의 출신 국가는 6대륙 50개국에 달한다. 주요 국가는 중국이 4,160명으로 가장 많고 미국(380명), 태국(315명), 홍콩(280명), 일본(240명), 말레이시아(115명), 호주(108명) 순이다. 특이점은 환자들의 출신 국가가 아시아를 벗어나 점차 다변화 되고 있다는 것. 영국, 프랑스, 스웨덴, 폴란드 노르웨이, 독일 등 유럽권,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중동국가, 미국, 캐나다 등 북아메리카, 그리고 브라질, 페루, 호주 등 남아메리카와 오세아니아 등 전 대륙에서 환자들이 성형을 위해 한국을 찾고 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글로벌 미용성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디병원 아시안 뷰티센터는 강남구 신사역 인근에 지상 16층(지하 6층) 규모의 본관과 지상 4층(지하 2층) 규모의 별관을 갖추었고, 총 면적은 9,657.49㎡에 이른다. 총 30병상과 237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기실을 갖춘 매머드급 미용성형 전문병원이다.핵심센터는 턱 교정센터, 안면윤곽센터, 돌출입센터, 코 성형센터, 치아 교정센터, 마취통증 센터 등 총 6개 센터다. 여기에 아이디치과병원, 아이디피부과 병원, 아이디 페이스 다이어트 등 총 3개의 연계 병원을 별관에 갖췄다. 따라서 병원을 방문하는 국내외 환자들은 검사부터 성형, 케어에 이르는 전 과정을 건물 내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병원 측을 밝혔다.국내외 여타 성형외과와 차별되는 아이디 아시안 뷰티센터의 핵심 경쟁력은 크게 세 가지. 편리한 협진체계, 내과의사가 상주하는 안심성형 종합검진 도입 등 철저한 안전진료, 국가별 현지 언어가 가능한 40여명의 전문인력 배치, 국제 수준의 안전시설로 책임감 있는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종교·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외 환자들이 걱정 없이 토털뷰티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게 배려했다. 아이디병원은 미용 성형분야에서 그동안 쌓은 임상실적을 기반으로 설립된 아시안 뷰티센터(Asian Beauty Center)가 해외환자의 문화적 이해를 더한 서비스로 아시아와 세계를 잇는 한국의 랜드마크 병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서울을 교두보로 향후 중국 등 아시아권 주요 지역에 제2, 3의 아시안 뷰티센터를 설립해 세계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실제 아이디병원은 중국의 유력 상장회사와 함께 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 미용전문병원을 설립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중국진출에도 본격 나서고 있다.  아이디병원 박상훈 대표원장은 “해외로 의료수출을 하는 것 이상으로 외국 환자들이 한국으로 들어와 수술과 관광을 하는 것이 큰 부가가치로 이어지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30% 정도인 서울 아디병원의 외국인 환자비율을 50%로 높이는 것이 목표이며 장차 싱가폴의 파크웨이나 래플스 병원, 태국의 범룽랏 병원처럼 세계적인 전문병원으로 성장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개설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이디병원은 ‘정체성(identity)이 있는 아름다움, 모든 사람들이 아는 친숙한 아름다움’을 모토로 2004년 개원했다. 박상훈 대표원장은 서울의대와 아산병원 교수 출신이며 국내 최초의 얼굴뼈 전문병원을 설립, 윤곽 및 양악수술 분야의 새로운 기술인 선수술(수술 후 치아를 교정해 수술기간을 대폭 줄이는 방법)을 선보였으며 2009년부터 SFOA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얼굴뼈수술 분야의 임상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이후 노타이 양악수술 등 환자의 편의와 안전을 생각한 수술기법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학술적 교류를 위한 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병원 의료진과 임직원의 핵심 가치를 공감, 신뢰, 혁신, 탁월로 천명, 환자의 아픔과 동료의 입장을 이해하는 측은지심으로서의 공감, 브랜드에 대한 그리고 동료에 대한 믿음으로서의 신뢰, 끊임없는 개선을 위한 혁신, 그리고 독보적인 탁월함을 추구하는 진료를 구현하고 있다. 이 네 가지 가치를 기반으로 국소적인 효과의 성형이 아닌,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토털솔루션으로서의 성형의 개념을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후 다년간의 해외환자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강남 신사동에 아시안 뷰티센터를 개설해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아시아 허브병원으로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5-02 04: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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