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1902년 지역 사회의 의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12개 병상으로 시작해 현재는 886개 병상을 보유한 대규모 의료 센터로 성장한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비벌리힐스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요 핵심 가치가 유태교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다. 시더스 사이나이는 오늘날, 미국 서부 내에서 가장 큰 비영리 학술의학 센터로서, 세계적으로 최고의 환자 관리와 혁신적인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으로 의학과 과학 분야에 지속적인 공헌으로 명성이 높으며. 2,000명 이상의 의료진과 10,000명 이상의 직원, 2,000여명의 자원 봉사자들과 15,000여 개의 기부/지원 후원 그룹 회원들이 매일 최상의 환자 관리와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환자들과 지역 사회, 나아가 미국 국내 및 국외 환자들에게까지 제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의료의 질-병원이미지-의료진 등 1등 차지 ‘수준 높은 의료 제공’   미국 국립 연구 법인에서 병원을 이용한 환자들 및 지역 주민들의 설문에 의해 선정되는 시상에서는 18년 간 매년 1위를 차지해,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수준 높은 의료를 제공해 오고 있다. 2013~2014년 설문으로 1위를 차지한 부문은 병원 전체 의료의 질, 병원 이미지와 명성,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진들이다. 또한 로스앤젤레스 내 톱 의료 225그룹 중 10위권 내에 랭킹됐으며, US New & World Reprot Ranking에서 매년 미국 내 5,000곳의 종합병원 중 선정하는 최고의 병원 시상에서는 최소 6개 이상의 분야가 미국 내 50위권 내에 들어야 수상할 수 있는 명예상을 17곳의 다른 지역 병원과 함께 수여하는 영예를 얻었다. 시더스 사이나이의 의료진들과 연구진들은 실험실에서 환자들에게 직접 영향을 끼치는 의학적 발전을 가져다주는 기초와 임상 연구에 몸담고 있다. 현재 60개 이상의 생의학 연구 및 대학원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350명 이상의 수련의들과 펠로우와 더불어 차세대 의료진과 연구진들 및 관련 의료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있다.   병원에서 만나는 ‘아트 컬렉션’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에는 여타 병원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유채/수채화나 조각, 사진, 소묘, 판화 등의 예술 작품들을 볼 수 있다. 그 시작은 1966년 로스앤젤레스의 사업가이자 예술 애호가였던 프레드릭 와이즈먼이 뇌 손상으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진 후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데, 의식이 돌아온 남편 프레드릭이 그의 부인을 알아보지 못하는 등 기억 상실증에 걸리자, 그의 회복을 위해 예술 수집가였던 부인 마르시아는 평소 남편과 자신이 애장하던 미술 작품들을 병실로 가지고 오면서 시작됐다. 시더스 사이나이 아트 컬렉션 큐레이터인 존 랑게 씨는 프레드릭 씨의 부인이 그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작품들을 보게 했는데, 어느 날 아침 프레드릭 씨가 그림을 보던 중 변화가 일어났다고 한다. 랑게 씨에 따르면 그가 그날 아침, 그림의 화가를 기억 해냈는데 자신의 아내를 분간하는 연결 고리를 만들어 내기 저에 그 예술 작품과의 연결 고리를 만들 수 있었으며, 그것이 치료의 첫 걸음을 떼게 했다고 한다. 결국 예술 작품과 그의 회복에 분명한 연관성이 있었던 것이다그 후 1976년에는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은 건물 확장에 이르렀고 와이즈먼 부부는 수 백 점에 달하는 예술 소장품을 기증하기 시작했다. 랑게 씨에 따르면 부인 마르시아는 예술 동호회와 갤러리 소유주, 예술 바이어들, 환자들 및 심지어는 예술가들에게까지 작품 기부를 독려했으며 그녀가 이 병원의 기부 작품의 전통을 시작하게 한 장본인이다.   질병 자체를 이해하는 교육프로그램 시행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에는 생의학과 중개의학 Ph.D 과정, 임상 과정, 박사 후 과정이 있으며, 임상 및 중개학 기관은 UCLA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Ph.D 과정의 학생들은 인간의 질병에 초점을 맞춘 범위 내에서의 멘토링 및 연구 훈련을 받으며, 전반적으로 잘 훈련된 의학 연구원 양성을 위해 연구 디자인, 연구 방법론, 프레젠테이이션 및 연구비 펀딩에 관련 교육 또한 받는다. 이 Ph. D 과정의 목표는 기초와 전임상 연구가 치료 및 질병의 병태 생리학과 어떤 관련이 있는 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데 있다. 각 수업은 소그룹으로 구성되며, 교수진들은 세계적인 수준의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의 Ph.D. 및 의사들로 이뤄져 있다. 프로그램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들은 기초 과학과 임상 연구에 관해 지도를 받으며,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임상의 및 질병의 저변에 있는 구조를 연구하는 연구자들로 부터 배운다. 각 학점은 그 저변의 인류의 질병의 구조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상호 관계가 있는 생화학, 면역학, 유전학, 분자 생물학 등을 통합한다. 1년 차 학생들은 멘토들과 연구소를 소개 받고 교대로 근무 할 각 3곳을 선정한다. 첫 해에는 연구 및 연구원들과 함께 연구소에 친숙해 지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임상 멘토들과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임상 연구와 환자 관리를 참관하게 되며 로테이션 마지막에는 논문 지도 멘토를 선정하게 된다. 1년 동안은 주요 교과 과정을 이수하고 워크숍, 세미나, 저널 클럽 등에 참가해 활동하게 된다.    [글:대한약침학회 김신성]   
최종편집: 2025-05-02 00: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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