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면역이 떨어질 때 올 수 있는 질환?A:면역하면 흔히 홍삼이 면역력을 올린다고 말하곤 하다. 그 외에도 면역력을 증강시킨다는 식품이나 약재는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그럼 홍삼을 먹으면 면역력이 증강되고 질병을 예방 할 수 있을까?주위에서 홍삼을 많이 먹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면역력이 떨어져서 오는 질환들이 나날이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우리는 사상체질을 통하여 작자의 체질에 진단받아서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섭취할 때 가장 건강하게 살 수 있음을 알 고 있다. 하지만 더욱 중요시 되어야 하는 것은 그 음식이 잘 흡수가 되고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우리의 몸에서 위장관의 기능은 면역기능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데 위와 장의 기능 약화로 면역 시스템이 고장 나게 되면 자기가 자기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 오게 된다. 특히 우리 몸의 장에는 면역세포의 80%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장내 유해균이 많을 때에는 면역과 관련된 질환이 오게 된다.자가면역질환의 대표적인 병명은 다음과 같다. 어린아이에게 흔히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은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중이염, 축농증, ADHD, 틱장애 등이 생길 수 있고 사춘기를 지나면 여성의 경우 생리통, 난소염 자궁염등 염증반응이 나타나고 성인이 되면 과민성 대장증후군 두통 어지럼증 불면 소화불량등의 질환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40이 넘어가면 주로 갑상선 기능 저하, 류마티스 관절염, 루프스, 홍반성낭창 등의 자가 면역질환이 올 수 있으며 시일이위( 한가지 사물을 보면 두 개로 보이는 증상),전립선염 과민성 방광염등 피검사상 나타나지 않는 염증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건선 백납 등 난치성 피부과질환이 오기도 하고 류마치스 관절염이나 관절통증이 오기도 한다.흔히 퇴행성 뇌질환이라 생각되는 운동장애, 경도인지장애, 파킨슨병,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같은 뇌의 기능손상도 자가면역질환과 연계성이 깊으며 자가면역질환의 대표적인 질환인 암도 올 수 있다. 흔히 암은 유전이 된다고 말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암이 유전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장의 민감도가 유전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장내 유해균이 많은 상태에서 유제품 밀가루 음식을 섭취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면역력이 떨어져서 오는 난치병의 경우 정확히 병의 원인을 찾고 그에 따른 식이요법과 처방이, 어느 질환에 어느 약이 좋다라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