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전립선암의 위험인자들을 알고 싶어요  나이나이는 전립선암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이다. 전립선암은 나이에 비례해 증가하는데 40세 이하에서는 드물다가 50세 이상에서 급격히 증가한다. 주로 60세 이후의 노인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인종전립선암의 발생률과 사망률이 인종에 따라 차이가 크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다. 동양인이 가장 낮고 미국인, 캐나다인, 스칸디나비아인 등이 가장 좊다. 미국에서도 백인에 비해 흑인의 발생률이 30% 가량 높다. 호르몬전립선은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 장기이다. 남성호르몬의 대부분을 생성하는 고환을 제거한 사람은 전립선암이 생기지 않으며 전립선암 환자도 고환을 제거하거나 약물로 고환이 기능을 잃은 경우엔 암이 퇴화한다고 알려져 있다.당뇨병당뇨병이 있으면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다수 있다. 여러 편의 연구를 살펴보면 당뇨병 환자는 당뇨가 없는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10~20%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는 비교적 일관되게 보인다. 또한 당뇨병을 앓은 기간이 오래될수록 전립선암 발생 위험은 더욱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전립선암 진단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먼저 문진, 즉 환자와의 문답을 통해 증상, 병력, 가족력 등을 알아본 뒤 직장수지검사와 혈청 전립선특이항원 검사, 경직장 초음파검사, 그리고 조직검사 등을 실시해 결과를 확인한다.   3. 처음에 손가락을 항문으로 넣어 눌러 보던데요그것이 바로 직장수지검사이다. 항문을 통해 직장 속으로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의 후면을 만져 봄으로써 전립선의 크기, 딱딱한 정도, 주변 조직과의 관계를 알아보는 검사로서, 간단하고 안전하다. 전립선암이 있으며 이 검사에서 딱딱한 전립선 결절이 만져진다. 많은 연구 결과 전립선암이 강력하게 의심되는 결절이나 경화의 경우엔 50% 정도에서 암이 발견된다. 표면의 이상, 정상적인 경계의 소실 등과 비대칭성 또한 전립선암과 관련이 있다. 하지만 결절이 만져진다고 해서 모두 암은 아니다.      
최종편집: 2025-05-03 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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