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에 전국 36개 국립자연휴양림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무료 개방 대상은 해당일에 어린이 또는 어버이를 동반한 입장객으로 입장료 외에 주차료도 면제한다.
아울러 △산불진화헬기 탑승체험(대관령) △잣나무 클라이밍(청태산) △통나무 자르기 대회(운문산)△자생식물전시회(유명산) △숲속음악회(희리산) 등 휴양림별로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다만, 숙박 및 야영시설물의 이용료는 종전대로 받는다.
국립휴양림관리소 서경덕 소장은 “온 가족이 우리 숲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국립자연휴양림을 무료로 개방한다”며 “초록으로 가득찬 숲을 즐기며 추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