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보스턴에 위치한 브리검 여성 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 BWH)은 세계 유수의 병원 중 하나로 하버드 의과대학의 수련병원이다. 1,200명의 의료진들이 2개의 병동에서 뉴잉글랜드 지역과 미국 전역 및 120개국에서부터 온 환자들을 치료 하고 있다. 브리검 여성 병원은 지난 1980년 보스턴에서 가장 오래된 권위 있는 하버드 의과대학의 수련병원이었던 브리검 병원이 피터 벤트 브리검 병원과 로버트 브렉 브리검 병원, 보스턴 여성 병원 등 3병원이 합병된 것이다.   의사 전자 처방 시스템 개발에 기여  브리검 여성 병원은 미국 내 의료의 질과 안전성 향상의 선두 주자로써, 의료 산업의 발전과 보다 효과적인 환자 처방/치료 및 처방약 오류를 방지하기 위한 의사 전자 처방 시스템 개발에 기여 하고 있다. 또한 브리검 여성 병원 연구소(BRI)는 전 세계에서 생의학 연구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관 중 하나이며, 미국 국립보건원의 사립 병원 연구 지원금을 미국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받은 곳이기도 하다. 640만 불 이상의 총 누적 연구비와 1,000명 이상의 연구원으로 이뤄진 브리검 여성 병원 연구소는 오랜 세월 동안 해마다 수많은 중요한 발견과 연구 포트폴리오 및 논문 발행 등으로 연구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브리검 여성 병원은 의사, 간호사 및 관련 의료진들이 훈련하면서 세계 140개 수련 프로그램의 140개가 넘는 분야에서 1,100명의 수련의와 하버드 의과대학생들의 수련을 담당하고 있다.   로봇 수술로 기존 수술법의 위험성 최소화 시켜  최신 설비로 환자들을 치료 하고 있는 브리검 여성 병원의 고급 복합 화상 안내 수술실은 영상 촬영 계획, 진행 및 수술 과정 평가 등이 수술 전, 수술 중, 수술 후에 환자나 의료팀이 수술실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한 자리에서 이뤄진다. 또한 수술 화상 연구실은 각 분야의 외과의들과 방사선의, 영상 물리학자와 컴퓨터 과학자, 생의학 엔지니어, 간호사 및 기술자들이 협업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러한 화상 안내 수술법은 치료의 정확도를 높이고 수술 부위를 최소화시킴으로써 입원일수와 반복된 시술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미국 내 최신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환자가 내원해 한 자리에서 진료와 수술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환자는 심신의 안정과 최소한의 입원 및 빠른 회복을 할 수 있다. 로봇 제어 최고급 영상 기기도 미국 내 최초로 도입됐다. 아울러 최소한의 출혈과 수술 후 통증 경감 및 최소의 약물 복용, 빠른 회복 및 정상 생활 복귀, 최소한의 흉터 등의 큰 장점을 가진 로봇 수술을 보스턴 지역에서 최초로 2,000여건을 시행했다. 최첨단 로봇 수술을 통해 기존 수술법의 위험성을 최소화 시켜서 수술 후 회복 기간을 크게 단축 시켜 주고 있다.   미국 최초 안면 이식 수술 성공  브리검 여성 병원은 최신 설비뿐만 아니라 미국 최초의 안면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환자들의 육체 및 정신적 건강에도 기여 하고 있으며, 초음파 초점 수술로 절개나 주변 조직의 손상 없이 해당 지점을 치료하는 하는 등 최신 의료 기술을 보유 하고 있다. 브리검 여성 병원은 FDA(미국식약청)으로부터 승인 받은 다양한 최소 절개 로봇 수술이 가능 한 두 개의 다빈치 수술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각 시스템은 제어판과 고화질 모니터로 구성 된 외과 의사용 콘솔과 환자 쪽 카트, 로봇 팔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통적인 외과 수술은 보통 절개 부분을 넓게 해야 하지만 다빈치의 로봇 팔과 작은 수술 도구는 작은 절개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보통의 전통적인 최소 절개 수술 기구와 다르게 네 개의 로봇 팔은 모두 구부릴 수 있으며, 팔 하나는 고화질의 입체 배율 카메라가 장작 돼 있고, 팔 두 개는 외과 의사의 팔처럼 사용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나머지 팔 하나는 뒤의 조직을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카메라는 외과 의사가 디테일 하고 깊은 부위를 볼 수 있도록 했고, 수술 부위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파노라마 기능도 있다. [글:대한약침학회 국제학술팀 김신성]..
최종편집: 2025-05-02 00:27:42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왓처데일리본사 :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로 68길 82 강서IT밸리 704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67 등록(발행)일자 : 2010년 06월 16일
발행인 : 전태강 편집인 : 김태수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현구 청탁방지담당관 : 김태수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태수 Tel : 02-2643-428e-mail : watcher@watcherdaily.com
Copyright 왓처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