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흔히 사람의 인상을 동물에 빗대어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청순하면서 선한 이미지의 ‘강아지상’, 섹시하고 도도한 이미지의 ‘고양이상이 바로 이같은 경우다. 그렇다면 두 인상 가운데 사람들은 어느 쪽에 더 호감을 느낄까?  드림메디컬그룹이 최근 홈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강아지상과 고양이상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63%가 청순한 이미지의 강아지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섹시한 이미지의 고양이상을 선택한 응답자는 37%였다.  드림성형외과 박양수 원장은 "살짝 내려간 눈꼬리에 동그란 눈망울, 둥근 얼굴형으로 대표되는 강아지상은 귀엽고 착한 이미지가 강해 남녀를 불문하고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최근 동안형을 선호하는 뷰티 트렌드와도 맥을 같이해 많은 사람이 강아지상을 선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같은 설문에서 호감가는 인상의 여자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강이자상 대표 미녀로 꼽히는수지가 응답자의 32%로 1위를 차지했다. 수지 외에도 최근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설현, 혜리 등의 여자연예인들 역시 강아지상에 속한다. 그 다음으로는 한예슬이 27%, 송혜교 22%, 크리스탈 19%로 조사됐다. 많은 사람들은 수지의 얼굴 중 강아지상의 매력을 가장 잘 드러내는 부위로 살짝 내려간듯한 눈꼬리에 커다란 눈망울을 꼽는다. 이는 사람의 인상을 판단할 때 가장 먼저 시야에 들어오게 되는 눈의 생김새가 가장 큰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에서 인상을 결정하는 가장 큰 기준을 묻는 질문에 과반수인 56%가 눈 모양이라고 답변한 것은 눈매가 얼굴 인상을 좌우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눈은 크기나 쌍꺼풀의 유무 외에도 눈꼬리의 방향이나 처진 정도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게 된다. 눈꼬리가 올라가 차갑고 날카로운 인상은 뒷트임을 통해 순한 강아지상으로 바뀌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다 시원스러운 이미지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밑트임을 병행하기도 한다. 박 원장은 "최근 눈 성형은 단순히 크기에 집착하는 데서 벗어나 자연스럽고 호감있는 인상을 만드는데 치중하는 경향"이라며 "다양한 시술법이 적용되는 만큼 경험 많은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모양과 시술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02 04: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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