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1962년 마이애미 대학 소속 소아 안과병원이 시초인 베스컴 팔머 안과병원은 2015년 ‘US News&World Report’의 미국 최고의 병원에 꼽혔으며, 미국 내에서 1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안과 전문 잡지(Ophthalmology Times)는 베스컴 팔머 안과 병원을 미국 내 최고의 안과병원이자 최고의 임상 수련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안과의 모든 분야에서 최고로 선정했다. 또한 미국 내 최고의 의료진 리스트에도 다수의 명단이 올라 가 있다. 혁신적 연구와 교육, 임상 진료에 매진 “1위가 된다는 것은 굉장한 명예이다. 하지만 매년 끊임없이 1위를 고수할 수 있는 것은 혁신적인 연구와 교육, 그리고 세계적 수준의 임상 진료에 헌신해 매진 할 때에만 가능 한 일이다. 지금까지 배스콤 팔머는 미국 내 여타 안과 병원의 랭킹을 다 합쳐도 모자랄 만큼 1위를 유지해 왔다” 의학 부문의 선임 부총장이자, 밀러 의대의 학장이며, 베스컴 팔머 안과 병원장인 파스칼 골드슈미트 박사에 따르면 이 랭킹은 베스컴 팔머 병원의 모든 단계에서 확인 할 수 있는 여타 병원과 비교 할 수 없는 우수함과 헌신의 증거라고 언급했다. 9년간 맹인으로 지낸 여성 시력 회복시켜 지난 2009년 베스컴 팔머 의료진은 미국 최초로 치아 및 주위 골 조직을 이용한 인공 각막 수술을 성공해 9년간 맹인으로 지냈던 여성이 시력을 회복했다. 이 수술은 인공 수정체를 고정시키기 위해 환자의 눈에 본인의 치아를 이식시키는 수술을 수차례 시행하는 절차를 거치기도 했다. 또한 베스컴 팔머의 의료진과 연구원들은 결장 및 직장암 치료제로 미 FDA의 승인을 받은 아바스틴(Avastin)을 이용해 노화에 따른 시력 감퇴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연구를 선도했다. 또한 베스컴 팔머의 연구원 중 로버트 마케머 박사는 유리체절제술이라는 망막수술을 처음 성공시켰고, 수술에 필요한 소형 외과용 의료기기를 발명했다. 에이즈 환자의 급성망막괴사가 헤르페스 바이러스 때문임을 밝혔으며, 각막 주위 흰자를 이식해 각막의 흉터를 막았고, 미숙아망막병증 치료에 선도적인 역할을 시작했다. 안과 질환 환자에게 최고 의술 제공하는 것이 목표 해마다 25만 명 이상의 안과 질환 환자에게 최고의 의술을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베스컴 팔머 안과 병원에서는 혁신적인 생의학 연구를 주관하고 마이애미 지역 사회와 전 세계의 안과 전문의와 타 전문의들에게 미래 안과 산업을 선도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베스컴 팔머의 과학자들과 의사 연구자들은 안과 질환의 원인과 예방법, 그리고 가장 효과적인 치료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환자 치료와 직결되는 임상 연구는 퇴행이나, 녹내장, 당뇨성 망막증, 안구암 등을 포함 한다. 베스컴 팔머의 연구는 에블린 & 윌리암 맥나이트 시력 연구소에서 이뤄지고 있다. 연구 프로그램은 가장 기초적인 것에서부터 임상에 이르기까지 넓은 범위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마이애미 대학과 주변 연구소에 있는 안구 및 시력 연구원들을 통합하는 통솔 기구로 목표를 확장했다. [대글:한약침학회 학술팀 김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