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아토피(atopy)는 ‘기이한’, 알 수가 없는‘ 이라는 뜻이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부질환을 의미 한다. 옛날에는 산모가 임신 중에 열성음식을 많이 먹었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열이 태중의 아이에게 영향을 주어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라 하여 태열(胎熱)이라고 불렀다. 태열 상태가 치료되지 않고 성인이 되어도 존재하는 피부병을 아토피로 보면 된다. 과거에는 이런병이 많이 없었는데 요즈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식품의 문제, 공기의 문제로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먹거리의 문제가 주원인에 속한다.기름에 튀긴 음식, 각종 식품첨가물이 첨가된 인스턴트 가공음식, 재배되고 사육되고, 운송되는 과정에서의 각종의 농약, 살충제, 성장호르몬제, 방부제, 항생제 등등의 여러 이름 모를 독소들이 첨가돼 만들어진 식품들이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시대이다. 이런 독소로 몸 안의 혈액이 오염돼 아이들은 아토피가 늘어나고 어른들은 당뇨 같은 성인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시대에 살고 있다. 해독이 필요한 공해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독소로 인해 발병하는 현대인의 고질병    아토피 피부염은 몸 안의 열 독소 축적으로 인한 피부 가려움, 발적, 코끼리 피부화, 진물 등으로 고생하는 피부병이다. 몸 안의 열과 독소가 존재하게 되면 피부는 당연히 건조해지고 열로 인하여 피부색이 적색이 된다. 열은 혈액을 뜨겁게 하고, 혈액이 뜨거워지면 혈액의 점도가 올라가 어혈(瘀血)을 발생케 하여 피부색이 검은색으로도 변한다. 우리 몸은 몸 안에 열독소가 존재하면 해독하는 시스템이 가동을 한다. 식중독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된다. 상한 음식을 먹게 되면 일차적으로 간장을 통해서 독소를 해독하고 간장만으로 해독이 여의치 않을 때는 설사처럼 대소변을 통해서 해독을 한다. 대소변을 통해도 해독이 안 되는 많은 양의 독소는 두드러기처럼 피부를 통해 해독을 한다.몸 안의 독소 해독하는 것이 관건 아토피 피부병 역시 몸 안의 독소를 간장(혈액 해독)이나 신장(하수도 종말처리장의 역할), 대장, 비장(임파 통솔) 등으로 해독을 해주지 못해서 피부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런 이유로 아토피는 피부병 이지만 몸 안의 내부(내장)를 고쳐야하는 병인 것이다. 엄밀한 의미에서 피부병이 아니고, 몸안 내부의 이상이 피부를 통해 표현될 뿐이다. 이런 연유로 외용제만으로는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가 어려운 병중에 하나이다.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하라! 피부에는 혈관 뿐 아니라 모공, 임파관 등이 존재하지요. 인간의 호흡도 폐로만 하는 게 아니라 피부로 호흡을 하기에 전신 피부를 랩으로 싸면 세포가 죽게 된다. 아토피의 치료를 위해서는 구강으로 들어오는 음식물 관리도 중요하지만 결국 피부질환이므로 피부와 관련된 폐 기능을 좋게 해야 한다. 아토피 치료는 해독과 관련된 간장기능을 치료해주는 게 가장 중요하고, 면역과 관련된 비장기능, 독소 배설의 신장 기능 , 피부와 관련된 폐 기능을 치료해야 한다. 비장-신장-폐장과 관련된 곳에 황련해독약침 시술하면 아토피 피부염 개선효과치료를 위해 해당 부위에 약침을 시술하면 효과가 좋다. 비장(면역)에 관련된 비수 의사혈. 신장(부신)에 관련된 신수 지실혈 폐장(피부)에 관련된 폐수 백호혈 해독에 관련된 견정혈에 황련해독약침을 시술하면 아토피를 개선하는데 효과를 불 수 있다. 이외에도 폐장은 폐음허약침을, 신장은 신음허 약침을, 비장은 비연 약침을 시술하면 된다.이전에 일차적으로는 몸 안으로 들어오는 모든 독소를 해독해 주어야 한다. 인스턴트 가공음식, 튀김요리, 수입밀 가공품, 유제품을 별로 섭취하지 않던 70년대 까지만 해도 아토피 피부염은 거의 없었다. 아토피가 다 치료된 후에도 재발방지를 위해 자연적인 식이요법을 하는 게 좋다. 공기 좋은 시골에서 사는 사람이 아토피 피부병이 상대적으로 적다. 등산, 조깅, 산책 같은 유산소 운동을 주기적으로 하는 사람은 피부병이 빨리 낫는다. 이런 원리로 아토피 피부염도 한의학적인 원리로 한방치료를 하게 되면 어린아이의 심한 태열부터 성인의 극심한 아토피 피부염에 이르기까지 신속하게 근본적인 치료가 된다. 치료 후에 자연적인 식이요법을 하게 되면 재발이 잘 되지 않는다.[글:강인정한의원 강인정 원장/사진:최원우기자]..      
최종편집: 2025-05-01 22: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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