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난관암, 복막암)의 생존율과 완치율이 궁금합니다.
- 난소암은 부인암 가운데 생존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병기별로 비교하면 다른 부인암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조기진단이 어려워 복막에 전이된 후에야 알게 되는 수가 많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생존율이 낮다고 얘기됩니다.
암이 난소에 국한되는 1기 난소암이나 골반에 국한되는 2기 난소암은 5년 생존율이 각기 약 90%와 70%이고, 상복부 전이를 동반하거나 복강 외에 전이 병변이 있는 3기와 4기 난소암의 5년 생존율을 각기 40%와 17%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는 일반적인 보고이며 난소암 치료 경험이 많은 병원들에 따르면 1,2기인 경우 90% 이상, 3기나 4기라 하더라도 50%에 가까운 생존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경험 많은 의료진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최대 종양 적출술과 항암제치료 등을 실시해 병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