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종이란?결절종은 손등이나 발등에 흔히 발생하는 말랑말한 형태의 낭포(물혹)성 종양이다. 눈으로 봐도 볼록하게 튀어 나온 것도 있고 잘 만져봐야 알 수 있는 콩알만 한 작은 것도 있다. 얇은 섬유성 막 안에 젤리처럼 노란 끈적이는 액체 양상도 있고 딱딱하게 굳어 있는 것도 있으며, 한 개 혹은 여러 개가 모여 있는 것도 있고 크기도 다양하다. 대개 관절 또는 건에 연결되어 있어 주사기로 빼낼 수 있는 건 빼 보지만 바로 차는 경우도 많고 딱딱하게 굳어 있는 것은 잘 없어지지도 않고 미용 상으로도 좋지 않다. 발생 원인발생되는 원인은 아직도 명확하지는 않지만 손목이나 발목 운동을 심하게 하고나서 생기는 경우도 있고, 별다른 이유 없이 관절액이나 힘줄 내의 관절액이 새어 나와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증상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을 일으키지 않는 단단한 혹이 만져지는 불편함도 있지만, 때로는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고, 말초신경 주변에 형성되는 경우는 신경을 압박해서 근력이 약화되는 증상도 나타난다. 진단임상에서 진단은 초음파 검사를 해보면 거의 확진이 가능하지만 다른 유사질환과의 감별도 필요하다. 결절종이 있으면 자꾸 신경이 쓰여 눌러보고 만져보지만 대개는 더 커지는 경우도 많고, 잊고 살다 보면 작아지거나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미용 상의 이유로 수술을 선택하는데 재발율도 높고 수술의 흉터도 남는 불편함이 있다. 오공약침 치료약침의학으로 비교적 손쉽게 결절종을 없애는 방법이 있는데, 오공약침*을 결절종의 중심부위에 주입하는 방법이다. 크기가 작으면 소량, 적은 시술횟수로 소멸되지만, 크다면 그에 비례해서 주입양과 횟수가 늘어난다. 약침액이 결절종 내부로 정확하게 주입이 되면 결절종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느낌이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크기가 줄어들게 된다. 시술시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간혹 민감 피부인 경우 가려움증과 발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차가운 팩을 해주면 바로 가라앉는다. 손등 발등에 결절종이 있다면 안전하고 효과적인 오공약침을 통해서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오공약침 : 왕지네에서 頭,足,尾에 존재하는 독성물질을 제거한 후 알콜추출한 16종의 아미노산 추출약침(대한약침학회)[글:신민섭 한의원 신민섭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