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진단에 조직검사가 꼭 필요한가요? 정위 뇌조직검사란 무엇인지요?-기본적으로 종양이란 당뇨나 고혈압처럼 `기능에 이상이 생긴` 병이 아니라 `덩어리를 형성하는` 병입니다. 따라서 문제의 종양 덩어리가 어떤 성질을 가진 것이며 어느 조직에서 처음 생겼는지를 알아야 제대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넓은 의미에서 뇌종양은 두개강 내에 생깅 모든 종양을 뜻합니다. 뇌조직에서 기원하지 않은 암세포가 뇌로 전이된 것도 뇌종양이고, 코에서 자란 종양이 뇌기저부로 뚫고 들어갔어도 뇌종양입니다. 그래서 뇌조직 자체에서 자란 원발성 뇌종양과 그렇지 않은 뇌종양으로 나눕니다. 크게 7가지 기원과 위치를 고려하여 분류합니다. 혈액검사로 어느 정도 구분이 가능한 기능성 뇌하수체종양, 배세포종양 및 피부 표지가 있는 일부 유전성 뇌질환을 제외하고는 뇌조직 검사를 통한 조직진단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예외적으로 종양의 위치와 모양만 가지고 추정 진단하여 치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기능성 뇌하수체종양의 방사선치료, 수막종 또는 신경초종의 방사선수술, 뇌심부나 뇌간에 위치한 신경교종의 방사선치료 같은 경우에는 영상진단의 확률이 75~90% 정도로 노습니다. 종합적인 고려 끝에 조직진단이 꼭 필요한 경우라면 뇌정위적 생검이라고 하여 머리에 틀을 쓰고 CT나 MRI를 찍은 후 두개골에 동전만 한 구멍을 내어서 바늘로 조직을 채취해 검사하는 것이 있습니다. 절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뇌정위적 생검도 수술적 방법의 하나로 분류됩니다. 자료출처:국립암센터..
최종편집: 2025-05-02 03: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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