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25일 말라리아 날을 맞아 말라이에 대한 궁금증을 Q&A로 풀어본다.Q> 말라리아는 어떻게 감염되나요?  A>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감염됩니다. 드물게는 수혈 등의 병원 감염이나 주사기 공동사용에 의해 전파되기도 한다.Q>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A> 초기에는 권태감과 및 발열증상이 수일간 지속되며, 이후 오한, 발열, 발한 후 해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두통이나 구역, 설사 등을 동반할 수 있다. 단, 감염된 말라리아 원충 종류에 따라 증상 및 재발기간 등이 다르다.Q> 말라리아에 걸리면 어떻게 하나요?  A>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주로 감염내과)을 방문하여 치료 받으면 된다. 국내의 경우, 해외 말라리아 달리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 가능하다. 다만, 일부의 경우 치료가 끝난 후에 재발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Q> 우리나라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어디인가요?   A> 국내 위험지역은 북한접경지역인 인천, 경기, 강원에 분포해있으며, 말라리아 환자 발생 현황을 참고하여 정해진 기준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 매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위험지역은 크게 3가지(위험, 주의, 경계)로 분류되며 읍면동 단위로 매년 지정된다.Q>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여행하는 경우에도 예방약 복용이 필요한가요?   A> 아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내에서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한다고 하여 예방약 복용을 권고하고 있지는 않다. 다만,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하는 경우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Q> 국내 말라리아 헌혈제한지역은 어떻게 설정되나요?  A> 3년 평균 인구 10만명 당 10명이상 말라리아가 발생한 지역을 헌혈제한지역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 지역에 거주나 복무(연중, 6개월 이상 숙박)시는 2년간, 여행(연중 1일 이상~6개월 미만 숙박)시는 1년간 전혈헌혈 및 혈소판성분헌혈을 할 수 없으며 혈장성분헌혈만 가능하다. 매년 감염병 감시연보 상 말라리아 확진통계 발표 후에 헌혈제한지역을 공지하고 있다. Q> 국외 말라리아 헌혈제한지역은 어떻게 설정되나요?    A>미국 CDC yellow book에서 위험지역으로 분류된 지역을 헌혈제한지역으로 설정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7-03 0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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