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안구의 통증이나 눈 피로도 또한 VDT 증후군의 증상 중 하나다. 최초 눈의 충혈, 경미한 두통으로 시작하여 점차로 안구의 통증 및 심신피로로 이어지며 이러한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생활습관에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이대로 6개월에서 1년 정도가 경과되면 증상이 만성화되어 머리가 빠지는 탈모현상, 시력감퇴, 소화불량, 만성피로, 감기증세, 여성에서의 생리불순 등의 증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직장인들의 눈 피로도 또한 디지털 기기와 무관하지 않다. 실제로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 기기를 자주 볼수록 안구의 표면이 건조해지며 손상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특히 스마트폰과 모니터 등의 LED 화면에서 발산되는 청색광에 눈이 장기적으로 노출될 경우 눈 건강에 위험할 수 있다. 한 안경렌즈 업체가 직장인 1,2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마트폰 사용 이후 눈 건강 상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의 66.8%가 스마트폰 사용 이후 ‘눈 건강이 나빠졌다’고 답했다. ‘아니다’라는 응답은 21%에 불과했다. 직장인들은 눈 건강이 나빠진 징후로 ‘피로도 증가’(46.9%)를 첫 번째로 꼽았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눈이 자주 피곤하다는 것. 실제로 시력이 나빠졌다는 응답도 40.0%에 달했고 이어 ‘눈 떨림(안검 경련)’(20.6%), 기타(1.6%) 순이었다.그러나 이처럼 눈의 피로도가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직장인들은 스마트폰에서 쉽게 눈을 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 시 눈이 피곤한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계속 보게 되는 경우가 있는지 질문한 결과 무려 5명 중 4명에 해당하는 84.4%가 ‘그렇다’고 답한 것이다. 실제 스마트폰을 자주 볼수록 안구의 표면이 건조해지며 손상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수많은 전문가들이 스마트폰을 장시간 볼 경우 난시와 근시의 원인이 되는 등 눈 건강에 해롭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인다. 특히 스마트폰에서 발산되는 청색광은 눈의 피로도를 가중시킬 수 있다. 청색광은 스마트폰과 모니터 등의 LED 화면에서 발산되는 빛으로 눈에 장기적으로 노출될 경우 눈 건강에 위험할 수 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 시 20분에 20초씩 휴식을컴퓨터 화면이나 스마트폰 액정을 오래 바라보면 눈이 피로하거나 건조해진다. 눈 깜빡임이 줄어들고 유해한 청색광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스크린을 볼 때 집중해서 보는 주시효과가 생겨 평소보다 절반만 눈을 깜빡이게 되어 그만큼 촉촉한 눈을 유지하지 못해 쉽게 피로해지고 건조함을 더 느끼게 된다. 따라서 20분마다 최소 20초씩 화면에서 눈을 떼고 눈을 쉬는 20/20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한 눈은 몸의 다른 부분의 상태와도 관련됨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고혈압과 당뇨는 눈에 공급되는 혈류량을 감소시킬 수 있고 폐, 갑상선 등 몸의 각종 부분에 생기는 면역체계 이상으로 눈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다발성 경화증이나 동맥류, 그리고 암도 눈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안과 의사를 찾아 눈 이외의 중요한 현재, 과거의 질병뿐 아니라 가족력까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약침요법 등 통한 한의학 치료, VDT 증후군에 ‘효과’ 한의학에서는 VDT 증후군을 기혈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 상태에서 어혈이나 담과 같은 노폐물이 쌓임으로써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다. VDT 증후군의 한의학 치료는 침구나 약침요법, 테이핑 요법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통증을 감소시키면서 한약요법으로 기혈 순환이 원활하도록 함으로써 증상의 재발을 막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최종편집: 2025-05-03 16: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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