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이대목동병원은 여성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편두통의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이 되는 생활 수칙을 발표했다.1. 6~7시간 정도 매일 충분한 수면 취하기두통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습관은 적정 시간 동안 충분히 수면을 취하는 것이다. 수면시간이 너무 많거나 적게 되면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개인마다 상이하나 성인의 경우 매일 약 6~7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고, 잠자리에 드는 시간도 일정하게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2. 술이나 청량음료, 초콜릿 등 두통을 일으키는 음식 섭취 피하기초콜릿이나 적포도주, 치즈, 식초에 함유된 아민이나 인스턴트 식품, 가공육류, 조미료 등에 들어 있는 MSG, 소시지나 베이컨에 많이 있는 아질산염, 청량음료나 껌, 아이스크림 등에 포함된 아스파탐, 커피와 같이 카페인을 함유한 식품은 두통 유발인자로 알려져 있다. 자주 머리가 아프다면 섭취한 음식을 두통일기에 기록해 두면 관련 여부를 알기 쉽다.3. 긴장 완화를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하기규칙적인 운동은 긴장을 완화시키고 편두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 주치의와 상의하여 다른 의학적 문제로 운동을 시행하기 힘든 경우가 아니라면,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과 같은 유산소성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 매일 30분 이상 목과 어깨, 허리 등의 근육 이완운동이나 명상, 요가 등도 도움이 된다.4. 끼니 거르지 않고 영양 풍부한 음식 고루 섭취하기6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도 두통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이다. 혈당이 낮아지면서 뇌로 혈당을 공급하는 혈관이 수축하게 되고, 이에 따라 뇌혈관 주변의 말초신경이 자극되어 두통이 생긴다. 소량이라도 꼭 아침식사를 하고 저녁식사는 가볍게 먹는 것이 좋다. 또 비타민 C와 미네랄이 많은 신선한 푸른 채소를 자주 먹는 것도 두통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5. 증상이 잦다면 ‘두통 일기’ 작성하기두통은 매우 주관적인 증상으로, 상당수의 환자들이 상담 시 주치의에게 ‘머리가 아프고, 띵하다, 걱정 된다’는 정도로 본인의 상태를 잘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평소 본인이 느낀 통증을 구체적으로 정리한 두통 일기를 써서 나중에 의료진에게 말해주면 문진에 큰 도움이 된다.
최종편집: 2025-05-02 02: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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