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두릅은 금이고, 가을 두릅은 은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두릅은 봄이 제철이다.   두릅은 독특한 향이 있어 산나물로 먹으며 땅두릅과 나무두릅이 있다. 땅두릅은 4~5월에 돋아나는 새순을 땅을 파서 잘라낸 것이고 나무두릅은 나무에 달리는 새순을 말한다. 땅두릅은 생채로도 먹을 수 있고 삶아서 무침, 부침, 튀김, 절임 등으로 이용하며 염장하면 장기 저장도 가능하다. 나무두릅은 나무껍질과 뿌리는 약재로 쓰며, 나무순은 데침, 튀김, 나물로 먹는다.   두릅은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어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   신선한 두릅을 고를 때는 두릅순이 연하고 굵은것, 잎이 피지 않는것, 껍질이 지나치게 마르지 않은 것, 향기가 강한 것을 선택하면 된다.   두릅을 손질할 때는 우선 밑둥의 가시를 제거하고, 잎이 떨어지지 않게 주의하여 싹이 나온 부분의 갈색 껍질을 벗긴다. 삶을 때는 아랫부분에 칼집을 넣거나 반으로 잘라 데친다.     1.두릅 튀김     재료 두릅 200g, 밀가루 ½컵, 녹말가루 ⅓컵 , 물  ½컵, 진간장 1큰술, 통깨 약간, 식초 ½작은술, 고춧가루 약간, 식용유 약간 만드는 법 ① 두릅은 통통하고 싱싱한 것으로 선택하여 손질한 다음 깨끗이 씻어서 굵은 것은 밑동에 +자로 칼집을 넣어 둔다.② 그릇에 밀가루와 녹말을 섞어 냉수로 걸쭉하게 반죽하여 튀김옷을 만든다. ③ 두릅을 하나씩 잡고 튀김옷을 얇게 입혀서 섭씨 180도의 끓는 기름에 튀겨낸다.④ 진간장에 식초, 고춧가루, 통깨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고 두릅튀김과 곁들인다.     2.두릅밀 전병무침     재료 두릅 200g, 밀가루 ½컵, 소금 약간, 식용유 약간, 물 ¼컵, 고춧가루 1작은술, 청장 1작은술, 참깨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만드는 법 ① 두릅은 깨끗이 씻어서 굵은 것은 밑동에 +자로 칼집을 넣고 끓는물에 소금을 약간 넣은 후 살짝 데쳐서 물기를 뺀다. ② 밀가루에 물, 식용유, 소금을 약간씩 넣고 오래 저어 끈기가 나도록 걸쭉하게 반죽한다.③ 팬을 달구어 기름을 얇게 두르고 밀전병을 얇게 부쳐서 차게 식힌 후 밀전병을 가로 1cm, 세로 4cm 길이로 자른다.④ 넓은 그릇에 두릅과 밀전병을 넣고 고춧가루, 간장, 참깨, 참기름으로 무친다.   <레시피 출처: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  
최종편집: 2025-05-02 04: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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