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최근 한.중관계가 해빙무드를 맞이하는 가운데 중국인과 중국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서울 서남부권 구로 대림지역에서 한 종합병원이 대규모 무료진료를 전개했다.서울 관악구 소재 종합병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은 지난 21일 서울시립구로청소년수련관에서 중국인 및 중국동포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봉사활동을 펼쳤다.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등 H+양지병원 주요 진료과목 전문 의료진과 봉사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복부초음파, 흉부X레이, 혈당, 체지방 등 건강검진도 함께 제공했다.특히 대림, 구로 지역을 대표하는 중국동포 단체 및 교회도 함께 참여, 국내 거주 중국인과 중국 동포와의 우애를 돈독히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