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케미렌즈가 국내 안경렌즈 시장에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제품을 주도하고 있다. 자외선(UVA) 및 청색광 차단, 누진다초점, 초경량렌즈 등의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고 가격은 낮춘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저가부터 고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변색렌즈와 누진다초점렌즈도 10만원 초반대 제품을 내놓고 있다. 국내 안경렌즈 리더인 케미렌즈는 10만원 초반대부터의 `케미 매직폼` 누진렌즈를 공급하고 있다.  수입누진렌즈의 가격대가 보통 최하 20만원에서 50~60만원대의 고가임을 고려하면 가격 부담을 확 낮춘 제품이다. 이 제품은 누진렌즈 착용시 나타날 수 있는 울렁임을 줄였고, 자외선 최고 파장대인 400나노미터에서 99.9% 완벽 차단하는 기능도 가졌다. 케미렌즈는 차세대 선글라스로 불리는 변색렌즈인 케미”포토블루” 이 제품은 자외선 최고 파장대인 400나노미터에서 99.9% 완벽 차단하는 `케미 퍼펙트 UV’ 기능과 청색광(블루라이트) 차단 기능도 탑재된 획기적인 제품이다. 케미렌즈는 또한, 안경렌즈의 주변부까지도 맑고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고, 두께 또한 아주 얇은 초경량 렌즈를 국산화해 가격을 낮춘 `케미 디프리 1.74 양면비구면’ 안경렌즈’를 작년 말부터 공급하고 있다. 시력이 많이 좋지 못한 사람들이 착용하는 높은 굴절률의 1.74 렌즈인 이 제품은 동일한 굴절률의 수입 렌즈에 비해 세트당 10만원~20만원 가량 더 낮다. 에실로코리아는 지난 3월에 가격 부담을 줄인 누진렌즈 신제품 ‘바리락스 리버티 3.0’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30% 이상 저렴한 최저 15만원대부터 공급하고 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고 기능 렌즈 개발에 소요된 기술개발비를 생산 수율을 높이고 대량 생산 및 판매로 커버해 가격을 줄일 수 있다”며 “기능과 품질은 높이고 가격부담은 줄여 가성비가 높은 제품을 확대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