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한약진흥재단 한약자원본부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에서는 약용작물 목단피를 비롯하여 시호, 백지 등 3개 약용작물에 대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 GAP 인증제도는 농산물의 생산단계 뿐만 아니라 생산 후 수확, 선별, 포장, 유통 등 농식품이 농장에서 식탁에 오르기까지 전 과정에서의 화학농약, 화학비료, 중금속, 유해미생물, 오염물질 등의 각종 위해요소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인증 받는 제도이다. ○ 한약진흥재단은 그동안 한약재의 안전성을 극대화하고, 문제가 발생하였을 경우 역추적이 가능토록 하여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국산 한약재 품질관리와 유통질서 확립, GAP 인증 한약재 및 약용작물 종자 보급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 특히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는 ▲GAP 인증을 획득한 약용작물 종자보급 확대 ▲GAP 인증 한약재 재배단지 구축 ▲한약재 품질 균일화를 위한 재배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계획에 있다. ○ 함성호 한약자원본부장은 “약용작물 GAP 인증을 통하여 안전한 한약재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국산 한약재의 품질 균일화를 통해 한약재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