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성공개최 통해 우리 경제 한단계 높아질 것”"시진핑 中 주석 방한 기대…한반도 평화정착에 기여”“ "이번 올림픽으로 관광대국으로 올라서야…서민경제 일으킬 것" [왓처데일리]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범국민코리안서포터즈’가 오는 11월 1일 공식 출범한다. 범국민코리안서포터즈를 이끄는 문상주 총재는 이에 앞서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서포터즈의 역할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문상주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월드컵 때, 10만명을 동원해 16개국을 응원했다. 이번에는 1천만명이 95개국을 응원하고 전세계에 3억명이 자신의 나라를 응원하는 응원단 구성을 위해 준비중”이라고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문 총재는 이어 “또한 응원 뿐 만 아니라 쇼핑, 관광 등을 함께할 수 있는, 3억명의 한국팬들을 이번에 만들어낼 전략”이라고 전했다. 문 총재는 또 “이번 동계올림픽을 성공적 개최해 우리나라의 경제가 한단계 발전하고, 한반도 평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 총재는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이 대한민국에게 주어진 세 번째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약 15년 단위로 돌아오는 대한민국 대도약의 기회를 반드시 100%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문상주 ‘범국민코리안서포터즈’총재 일문 일답] 문상주총재님께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지원하는 범국민코리안서포터즈를 출범시키기로 결심하시게 된 배경은 무엇인지요? -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엄청난 두 가지 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는 한반도 평화이고 또 한 가지는 서민경제를 포함한 대한민국 경제 살리기입니다. 먼저 한반도 평화를 생각해 보시죠. 지금 한반도는 핵전쟁 전야라고 할 만큼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미국은 독립전쟁과 링컨대통령 당시 남북전쟁을 제외하고는 미국 내에서 전쟁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항상 해외에서 전쟁을 했지요. 그런데 북한이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을 개발하고 원자폭탄, 수소폭탄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미국으로선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입니다. 미국은 자신들이 결심만 하면 북한을 하루아침에 전멸 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북한이 그냥 순순히 당하고 있을까요? 휴전선 일대에 장사정 로켓포들이 수천 문이나 포진돼 있는데 이 무기들이 불을 뿜게 되면 대한민국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대로 있다가는 정말 전쟁이 일어날 지도 모르는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어떻게든 한반도에서 전쟁을 막아야겠다, 우리가 전쟁을 막지 않으면 누가 막아주겠느냐 하는 절박한 마음에서 범코리안서포터즈를 출범시키게 됐습니다. # 코리안서포터즈 활동으로 한반도 평화를 어떻게 지킬 것인지 구체적 방안이 궁금합니다. - 지금 한반도 상황을 우려하는 일부 국가들이 올림픽 선수단 파견을 주저하고 있습니다. 이런 국가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저는 범국민코리안서포터즈 회원을 천만 명으로 확대시킬 것입니다. 참고로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때 코리안서포터즈는 10만 명이었습니다. 내년 평창올림픽 때 코리안서포터즈는 95개 참가국 선수단마다 10만 명씩 그룹을 지어 응원하게 됩니다. 모든 나라 선수단을 대한민국 응원단 10만 명씩이 지켜주고 응원하겠다고 하는데 선수단을 보내지 않을 나라가 있을까요? 해외에서도 코리안서포터즈들이 결성됩니다. 그저 한국사람들끼리 모여서 특정팀을 응원하는 게 목적이 아닙니다 . 예를 들어 프랑스에서 코리안서포터즈들이 프랑스 대표팀을 뜨겁게 응원한다면 프랑스 사람들도 코리안서포터즈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관심을 갖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코리안서포터즈 활동에 공감하는 사람들을 월드코리아서포터즈 회원으로 초청할 것입니다. 이 월드코리아서포터즈와 코리안서포터즈가 프랑스대통령에게 세계평화를 위해 한국 평창에 가자고 제안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저는 프랑스대통령이 평창에 오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봅니다. 이렇게 해서 여러나라 국가 원수들이 평창에 모이고 이들이 한반도 평화에 뜻을 모은다면 한반도에 긴장은 사라지고 자연히 평화가 조성되지 않겠습니까? 저는 한반도 평화를 지지하고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세계인 1억 명을 월드코리아서포터즈로 확보할 구체적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 한반도 안보에 대해서 민간단체인 코리안서포터즈가 어떻게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 민간단체라는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민간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평화운동의 파급효과는 매우 크다고 봅니다. 옛날 그리스에서 남자들이 전쟁을 일으키려 할 때 여성들이 모두 힘을 합쳐 남자들을 설득해 전쟁을 막았다는 일화도 있지 않습니까? 저는 우리 국민, 그리고 세계인의 평화에 대한 염원 한 가지만으로도 전쟁을 막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요즈음 민주정치라는 게 국민의 뜻을 존중하고 따르는 정치입니다. 온 세계 사람들이 한 마음으로 평화를 원한다면 정부 지도자 몇 사람이 전쟁을 일으킬 수는 없다고 봅니다. # 너무 이상적인 상황을 가정하시는 게 아닌가싶습니다. - 네, 그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역사는 주변 환경이 흘러가는 대로 팔짱만 끼고 있어서는 큰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변화를 일으켜야죠. 변화를 일으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 살짝 미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 한반도 상황에 변화를 일으키지 않으면 결과가 어떻게 될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지금 상황에 반드시 변화를 일으켜야 하고 일으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외부적 변화요인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로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의 평창올림픽 참석입니다. 중국은 2022년 베이징에서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데 그 때문에 시진핑 주석이 평창을 방문할 좋은 명분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시진핑 중국주석은 사드 미사일배치를 이유로 한국과의 관계를 단절하다시피 했지만 이웃나라에서 영원히 지금처럼 냉담한 관계를 유지할 수는 없습니다. 평창올림픽은 중국과 대한민국이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시진핑이 평창에 온다면 일본의 아베수상도 올 가능성이 아주 높아집니다. 푸틴 러시아대통령도 방문할 가능성도 높아지고요. 한반도 평화에 큰 영향을 행사할 수 있는 거물들이 모두 모여서 한반도 평화를 약속한다면 어떻게 전쟁이 일어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코리안서포터즈 활동이 평창올림픽을 성공시키고 한반도 평화도 지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 코리안서포터즈가 대한민국 경제 살리기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시는지요? -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나라 선수단에 코리안서포터즈가 각각 10만 명씩 응원단을 구성해 응원한다면 올림픽이 성대하게 치러지지 않겠습니까? 이런 성대한 올림픽에 세계적 관심이 쏠리고 선수단과 함께 많은 관광객, 정재계 거물들이 한국을 방문하게 될 것입니다. 올림픽에는 전 세계 IOC위원들이 참석합니다. 우리나라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님이 IOC위원이셨던 것처럼 IOC위원들은 모두 경제계 거물들입니다. 이들이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상을 확인하고 대한민국과 경제적 협력을 이루고자 한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답은 분명합니다. 먼저 우리나라 대기업들의 브랜드 가치가 지금보다 훨씬 높아집니다.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면 당연히 제품수출이 크게 늘어나지요. 이미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반도체, 가전제품, 자동차, 철강제품, 고부가가치 선박 등의 수출이 지금보다 훨씬 늘어납니다. 또 SOC의 해외수출 길도 훨씬 넓어집니다. 대한민국 서울과 전국 대도시들은 정말 세계 어디 내 놓아도 빠지지 않는 현대적이고 능률적인 도시입니다. 유럽의 도시들은 수백 년 전이나 마찬가지로 변화가 없습니다. 비교가 안 됩니다. 대한민국 도시들은 정말 역동적이고 현대적입니다. 이런 도시 자체를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외국에서 분당이나 일산 같은 신도시를 건설해 달라는 요청이 훨씬 많아질 것입니다. 인천국제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공항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런 공항도 수출이 가능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과 평창경기장을 74분 만에 연결하는 최신형 KTX도 수출할 수 있습니다. 철도, 고속도로, 원자력발전소, 다리, 통신망 등등 SOC의 해외진출이 크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런 프로젝트가 한 번씩 수출되면 그 때마다 청년 일자리도 크게 늘어나고 외화수입도 크게 증가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1인당 국민소득 5만 달러가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대한민국은 한국전쟁이 끝난 뒤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어 굶어죽는 나라에서 불과 60년 만에 세계 11위의 산업대국으로 성장한 나라입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은 어떻게 보면 무서운 사람들입니다. 지금 우리1인당 국민소득이 아직 3만 달러에 올라서지 못하고 있는데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우리 경제가 크게 도약하면 머지않아 5만 달러 소득 시대가 도래할 것입니다. # 문총재님께선 평창올림픽을 통해 서민경제도 살릴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다시 관광대국으로 올라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관광업계, 여행업계는 그야말로 죽을 지경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중국인 관광객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그 수요에 맞춰 호텔을 엄청나게 많이 지었습니다. 그런데 사드 미사일 배치로 중국인 관광객은 뚝 끊어지고 한반도 안보상황이 긴장되면서 다른 지역 해외관광객들도 주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말씀드렸다시피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평창올림픽 경기장을 찾아온다고 하면 중국인 관광객들도 자동적으로 한국을 다시 마음 놓고 올 수 있게 됩니다. 관광객이 늘어나면 숙박업이나 여행업만 좋아지는 게 아닙니다. 옷가게, 선물가게, 음식점, 택시 등 골목상권까지 모두 경기가 좋아집니다. 지금 경제가 어려워 모두가 못살겠다고 하는데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이런 상황을 뒤집을 수 있습니다. 서민경제를 살릴 수 있는 평창올림픽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어떻게 손을 놓고 있을 수 있겠습니까? 평창올림픽이 성공하면 서민경제도 반드시 살아나게 돼 있습니다. # 지금 하시는 말씀대로 되면 좋겠지만 과연 실현 가능한 일일까요? - 우리는 이미 1988년 서울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를 통해 우리 힘으로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꾸고 국제질서를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올림픽과 월드컵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존재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격을 크게 높일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존재가 부각되면서 수출이 늘어나고 경제가 활성화되고 관광객도 많아졌습니다. 우리 시민의식도 달라졌습니다. 서울올림픽 대회 전과 후의 대한민국은 전혀 다른 나라라고 할 만큼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월드컵대회 역시 대한민국의 위상을 크게 바꿔 놓았습니다. 대한민국에게 경제적으로 엄청난 타격을 가했던 IMF금융위기의 후유증을 바로 이 월드컵축구대회가 깨끗이 쓸어갔습니다. 지금 한류문화가 세계를 휩쓸고 있지만 올림픽과 월드컵이 없었더라면 한류문화가 지금처럼 바람을 일으키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보면서 소련 국민들이 크게 동요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이 자유시장경제로 저렇게 발전했는데 공산주의 소련은 왜 이 모양이냐라고 했던 거지요. 결국 소련은 붕괴되고 말았습니다. 동유럽의 소련 위성국가들도 공산주의를 포기했고요. 당시 중국은 서울올림픽을 보면서 개혁개방의 속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중국이 세계적인 경제대국이 되었지요. 저는 평창동계올림픽이 대한민국에게 주어진 세 번째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약 15년 단위로 돌아오는 대한민국 대도약의 기회를 반드시 100% 활용해야 합니다. # 범코리안서포터즈 회원을 천만 명으로 늘리고 월드코리아서포터즈를 3억 명 확보겠다고 하시는데 가능한 일일까요? - 범코리안서포터즈에는 대한민국 7대 종단이 참여합니다. 전국에서 교총, 직능경제단체연합, 범시민사회단체, 통일단체, 외교협회, 재외동포단체 등 2,000개 단체가 코리안서포터즈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혀왔습니다. 평창올림픽을 성공시켜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고 경제를 살리자는 운동에 모두가 뜻을 함께 해 주시고 있습니다. 천만 명이 아니라 그 보다 훨씬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월드코리아서포터즈 3억 명은 예전과 같으면 상상도 못할 일이죠. 그렇지만 지금은 SNS로 전 세계가 소통하는 시대입니다. 세계는 이제 사이버 세상에서 3억 명 이상의 월드코리아서포터즈가 활동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평창올림픽을 성공시켜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고 세계평화를 구축하자고 하는데 동참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우리 코리안서포터즈는 세상에 없던 일, 보통사람들은 상상도 못하던 일을 해 낼 것입니다. # 문총재님께서는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때에도 활동을 많이 하셨지요? - 네. 제가 살아오면서 가장 큰 감동을 느낀 적이 있다면 바로 2002년입니다. 아마 2002년을 기억하는 모든 대한민국 국민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전까지는 우리는 일본을 도저히 앞설 수 없다는 좌절감을 안고 살았습니다.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당시 김대중대통령님에게 “한국의 월드컵축구대회를 일본보다 훨씬 멋지게 치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더니 김대통령님께서 “어떻게 일본보다 멋지게 대회를 치를 수 있겠나? 일본은 20년 전부터 월드컵대회를 준비해 왔고 우리는 이제 막판에 뛰어든 것뿐인데. 그저 일본보다 크게 뒤떨어지지만 않으면 다행일 테니 너무 무리하지 말게”라고 말씀하실 정도였습니다. 저는 온 힘을 다해 코리안서포터즈를 조직해 활동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어떻습니까?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는 한일대회가 아니라 한국 대회로 기억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 때 세계 모든 언론의 초점은 대한민국 코리안서포터즈에 맞춰져 있었습니다. 세상에 남의 나라 선수단을 그것도 자신의 나라 팀과 맞서 싸우는 팀을 열렬히 응원한다는 게 있을 수 있는 일이 아니죠. 그런데 대한민국에서는 그게 가능했던 것입니다. 바로 코리안서포터즈가 해 낸 일입니다. 2002년을 기점으로 우리는 일본에 대한 오랜 열등감을 말끔히 털어내고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그 때부터 세계시장에서 우리가 생산한 가전제품이 일본제품을 밀어냈고 대한민국에서 수출한 자동차가 일본산 자동차를 앞지르기 시작했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대회 때 우리가 마냥 패배감에 젖어 있었더라면 그같은 극적인 변화가 가능했겠습니까? 그 때 코리안서포터즈는 대한민국 방방곡곡에서 세계를 놀라게 하고 감동시켰습니다. 그 때 가슴벅차오르게 느꼈던 감격은 영원히 잊혀 지지 않을 것입니다. # 코리안서포터즈에 참여하는 회원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지요? -네. 무엇보다 코리안서포터즈 회원 한분 한분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코리안서포터즈는 전쟁을 막고 우리 경제를 살리는 의병입니다. 숨은 애국자들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6.25전쟁의 참상을 온 몸으로 체험했기에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8살 때 전쟁통에 숨진 고모와 고모부들 8분을 제 손으로 땅에 묻어드렸습니다. 온 국민이 저와 같은 비극을 겪었습니다. 6.25 전쟁이 끝난 뒤 폐허 속에서 우리 세대가 얼마나 어렵게 살아왔는지 말하려면 가슴이 메어집니다. 그런 뼈아픈 어려움을 우리 후손에게는 절대 물려주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제 평생의 맹세입니다.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저는 반드시 한반도 평화와 경제적 번영을 지켜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와 뜻을 함께 하는 코리안서포터즈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