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대한담적한의학회(학회장 최서형)는 6월 3일 ‘치료의학으로서의 한의학과 미래비전(임상논문 및 한의학의 과학화)’이라는 주제로 제2회 정기학술대회를 열었다.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1관 한림홀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담적증후군을 비롯한 각종 질환의 한방치료와 활용, 비전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대한담적한의학회 최서형 학회장은 인사말에서 “2003년 위장이 굳어지는 난치성 위장병 . 그 과정에서 한의학의 치료법이 과학화를 이루고 제언성을 갖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됐다”면서 “오늘 학술대회가 한의학이 치료의학으로서 발전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미래를 구축하는 현장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진단과 치료가 안 되는 환자들에게 원인 불명으로 분류된 질환의 실체를 밝혀낼 수 있는 그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불면증의 한약치료(다나을 한의원 주성완 원장) ▲두통과 어지럼증의 한약 치료(옥련한의원 안세승 원장) ▲담적증후군의 개념 및 동반 증상 치료(위담한방병원 나병조 원장, 대한담적한의학회 부회장) ▲임상 논문 검색과 관리 및 활용(이정태 한방내과전문의) ▲증례 보고 논문 작성법(경희대학교 한의학임상시험센터 김태훈 교수) ▲소화기 질환의 보험한약 활용(이준우 한방내과전문의) ▲담적증후군의 한의학적 비전과 미래(위담한방병원 최서형 대표원장, 대한담적한의학회장)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담적한의학회의 제2회 학술대회를 마치며 최서형 학회장은 “한의학은 현상보다 배경을 파악하여 근원치료를 할 수 있는 자세, 전체에서 부분을 조명할 줄 아는 안목 등을갖고 있다”면서 “이러한 기능적 의학으로서 탁월한 능력 덕분에 심각하게 대두되는 난치성 질환 정복에 유리한 의학이라고 자신한다. 앞으로도 대한담적한의학회에서는 속도보다는 방향에 주력하며 새로운 치료, 발전된 의학에 대한 이야기를 할 계획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담적한의학회를 창립한 위담한방병원은 오는 6월 대치사거리에 제2병원 개원 예정에 있다. 기존 서울점과 마찬가지로 새로 개원하게 되는 제2병원은 담적병을 비롯하여 역류성식도염, 과민성대장증후군, 장상피화생 등 잘 낫지 않는 위장질환을 주력으로 치료하는 병원이다. 현재 위담한방병원은 현재 부평, 대전, 전주, 대구, 부산 등에 지점을 열었는데, 이번 대치사거리 제2병원 은 명실상부 전국구 위장치료 병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5-01 22: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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