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스위스 제약기업 나이코메드에서 도입한 패치형 마약성진통제 `마트리펜(성분명 펜타닐)`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판 승인을 얻어 오는 9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펜타닐 햠량을 35% 줄이고도 동일한 효과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부작용인 구토 증상을 줄여주고, 패치 사이즈도 작아져 안전성과 편리성이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패치형 마약성진통제의 국내시장은 연간 200억원 규모로, 연평균 2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마약성 진통제 사용자의 80%는 암으로 인한 만성통증 환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