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 KIOM, www.kiom.re.kr, 이하 한의학연)은 25일(토) 대한한의사협회 시도지부장협의회(회장 이기준)가 한의학연을 방문해 한의학 연구 현황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국 각 지역의 한의사들을 대표하는 대한한의사협회 시도지부장들과 대한한의사협회 최문석 부회장 등 16명이 한의학연을 방문했으며, 한의학연에서는 김종열 원장, 최선미 부원장, 이준환 임상의학부장 등이 맞이했다. 방문에서는 김종열 원장의 환영인사에 이어 최선미 부원장이 기관 연구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 한의약 치료기술 임상 증례 근거 확보(이준환 임상의학부장), △ AI 한의사 개발을 위한 임상 빅데이터 수집 및 서비스 플랫폼 구축(이상훈 미래의학부 선임연구원), △ 과학적 근거의 표준한약처방(신현규 한약연구부 책임연구원) 등 각 연구 분야의 추진현황과 계획을 소개하고 향후 한의계와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끝으로 방문단은 한약연구부 최고야 선임연구원의 소개로 향약표본관에서 한약자원과 감별에 대한 전시를 관람했다. 한의학연 김종열 원장은 “한의학연은 한방병의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성과 창출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의계 임상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