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문화재단 주관 청주드림팝오케스트라 재능기부 연주로 진행 ’‘ 베스티안 병원, 입원환자 및 지역주민을 위해 문화 활동 활발히 펼쳐 ’[왓처데일리]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 산하 베스티안 병원(청주시 오송읍 소재)은 지난 6일(토) 오전11시부터 1시간가량 7층 대강당에서 7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드림팝오케스트라의 신바람 음악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음악회는 2008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한 (사)청주드림팝오케스트라가 색소폰, 트롬본, 키보드 등 다양한 악기의 협연으로 인지도 높은 대중가요 및 영화OST 10여곡을 선사하여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으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송지역주민 장 모씨(50, 여)는 “병원에서 음악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참석하게 되었다.”며, “오송지역에서 1년에 이런 공연이 한두 번 열릴까 말까 하는데, 환자 분들 뿐만 아니라 이렇게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활동을 펼쳐줘서 너무 고맙고 자주 해줬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의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추후 10월에는 박나훈 무용단의 공연이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베스티안 병원(오송)은 지난 11월 개원, 중증화상센터 운영으로 전국에서 헬기 등을 이용해 화상환자가 이송되고 있으며, 청주 오송 지역 내 대표 종합병원이자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365일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는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