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장암 전문의가 직접 알려주는 대장암의 예방과 완치법- 대장암 예방을 위해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 건강한 생활습관 중요 [왓처데일리]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이 지난 18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층 대강당에서 ‘대장앎의 날 행사’를 개최 하였다. ◦ ‘대장앎의 날’이란 대장암 등 대장항문 질환으로부터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대장에 대한 지식을 쌓아야 한다는 의미로, ‘암’을 ‘앎’으로 바꿔 대장암 극복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붙여진 명칭이다. ◦ 이번 강좌에는 의학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대장질환과 대장암 환자부터, 환자 가족 및 대장암에 관심 있는 모든 일반인들까지 참석 하였다.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대장항문외과 한언철 과장은 강좌에서, 대장암의 원인과 증상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었다. 대장암의 원인은 육류,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등과 같은 서구화된 식습관 및 비만, 흡연, 음주와 같은 나쁜 생활 습관이 있다. 이런 요인 이외에도 육체적 활동량이 적을수록 대장암의 발생률이 증가한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육류를 야채와 함께 적절히 섭취하고, 흡연과 과도한 음주를 삼가야 한다. 또한, 대장암의 예방 뿐 만 아니라 재발 방지와 2차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이며,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신체 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청소나 빨래 등 의 집안일도 도움이 되며, 특히 하루 30분가량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면 대장암 위험이 20~25%정도 낮아진다는 것이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다. 또한, 대장암이 발생하면 초기에는 별다른 중상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장암 환자 대부분이 증상 보다는 검진에 의해 발견되는 경우가 더 흔하며 주요 증상으로는 혈변, 빈혈, 복통, 변의 굵기가 얇아지는 경우, 급격한 체중감소, 피로감, 식욕부진, 변비와 설사와 같은 배변습관의 변화가 발행할 수 있다. 최근 젊은 연령에서도 대장앎의 발생률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어, 이상 증상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진료와 검사를 받아보기를 권유하였다. 강의 후에는 대장암에 대한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언철 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대장암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대해 직접 알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된거 같습니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혹시 대장암을 진단 받으시더라도 전문의와 상의 후 적적하게 진단 및 치료 받으실 경우 완치까지도 바라 볼 수 있다. ”라고 말했다. □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우수한 의료진과 의료 기술로 4년 연속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