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인들이 과거보다 자원 봉사 시간은 줄어들고 잠을 자거나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시간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뉴질랜드 통계청이 21일 공개한 지난해 생활시간 조사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인들이 하루 일과에서 가장 많이 하는 다섯 가지 일은 잠, 일, 텔레비전 시청, 먹고 마시기, 친교활동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 1999년 조사 때와 비교할 때 사람들이 무보수로 어떤 기관을 위해 일하는 자원 봉사 시간이 노인 9분, 노동 연령대 7분, 중년 12분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뉴질랜드 자원 봉사단의 팀 번즈 단장은 많은 사람이 자원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이번 조사 결과는 기관들이 더 창조적이 돼서 사람들이 자원 봉사를 하는 게 쉽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뉴질랜드인들의 잠자는 시간은 평균 8시간 48분으로 나타났으며 이밖에도 집안일 2시간 22분, 텔레비전 시청 2시간 8분, 먹고 마시기 1시간 25분, 친교 활동 1시간 7분, 쇼핑 40분, 교육훈련 39분, 육아 32분, 운동 19분, 종교 문화 활동 13분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8천500가구가 이틀 동안 기록한 일지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최종편집: 2025-05-02 14: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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