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은 지난 8일 원내 15층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한 사회사업 후원금(1,000만원)으로 준비된 ‘사랑의 마더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좋은문화병원은 건강한 출산문화 장려와 육아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2018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임산부들을 위한 마더박스 사회사업을 시행해 왔다. 올해는 특별히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좋은문화병원·좋은삼선병원·좋은강안병원)이 출범한 부산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회사업인 ‘GOOD STAR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에 마더박스를 전달하게 되었다.이날 전달식에는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부이사장, 좋은문화병원 황종식 사무국장, 이양미 간호부장,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상미 센터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노희헌 본부장, 후원 대상자 대표 임산부 등 관련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약식으로 진행됐다.마더박스 지원 대상자는 부산 지역의 14개 거점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신청 받아 올해 출산을 앞둔 25 가정이 선정됐다. 선정된 가정에는 아기띠, 체온계, 아동의류, 젖병, 육아서적 등 50여만원 상당의 출산 및 육아 용품들이 전달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구자성 부이사장은 "임산부를 위한 마더박스 지원사업은 보람된 사회사업으로 이번에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 며 "최근 기업들이 ESG경영을 추구하는 것처럼 좋은문화병원도 착한 병원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며 사회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사업에 대한 고민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이번 전달식이 가진 의미를 전했다.또한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상미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임산부들에게 꼭 필요한 사회사업을 진행해주셔서 부산지역 14개 거점 다문화센터를 대표하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좋은병원들의 ‘GOOD START’사업은 총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지난 5월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기초교육 학습지원 후원금(3,600만원) 연간 지원, 5월 28일 좋은삼선병원에서 교육키트 후원금(1,000만원) 전달을 진행, 6월 24일(목)좋은강안병원 튼튼박스 후원금(1,000원)을 전달하였다. 좋은문화병원은 환자, 직원, 사회가 가장 좋아하는 병원이라는 비전을 실천하며 무료진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후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 임산부독후감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