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어는 5월부터 8월까지가 제철로 삼복더위에 보양식으로도 즐겨 먹는 생선이다. 체내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비타민 A, B 등 각종 영양소도 풍부하다. 기름지고 차진 제철 민어로 탕을 끓이면 특별한 양념을 넣지 않아도 국물 맛이 일품이다.
민어매운탕
재료민어 600g ,무 30g, 풋고추·붉은 고추 2개씩, 굵은 파·쑥갓 1대씩, 양파·애호박 1/4개씩, 고춧가루· 된장 1작은술씩, 소금 약간, 다시마채소국물 4컵 만드는 법 ① 민어는 배를 갈라내고 내장을 뺀 다음 깨끗이 씻어 3~4등분으로 토막 낸다.
② 무는 3㎝×4㎝ 크기로 자른 뒤 0.5㎝ 두께로 썬다. 풋고추와 붉은 고추, 굵은 파는 어슷 썰고 양파는 0.5㎝ 두께로 채 썬다. 애호박은 0.5㎝ 두께로 반달썰기 한다.
③ 냄비에 다시마채소국물을 넣고, 끓으면 민어와 무, 된장을 넣고 5분 정도 센 불에서 끓인 후 고춧가루를 넣는다.
④ ③에 풋고추, 붉은 고추, 굵은 파, 양파, 애호박을 넣고 센 불에서 한소끔 끓인 뒤 소금으로 간하고 마지막으로 쑥 갓을 올린다.
<레시피 출처: 농림수산식품부 쌀박물관 (http://www.rice-museu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