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 케미렌즈는 늦가을서 초겨울로 접어드는 동절기에 대비한눈 건강 관리 요령에 관해 설명했다. 이와 관련, 겨울에 흐린 날이 많고 햇살이 약하다고 자외선에 방심하면 안되며 외출시에는 차단 렌즈로 눈을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자외선은 눈에 보이지 않으며 밝은 날이나 흐린 날이나 항상 지표면에 도달한다. 따라서 구름이 많이 낀 흐린 날씨라고 하여 자외선 차단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또한, 겨울에는 태양 고도가 낮아 눈(眼)으로 받아 들이는 `직접광`은 물론 눈(雪)에서 반사되는 `간접광` 또한 많아지는 환경으로 자외선에 눈이 쉽게 노출된다. 겨울 산행 등 외부 활동 시에 선글라스나 자외선 차단 안경렌즈를 착용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실내에서는 자칫 블루라이트로부터 눈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낮이 짧은 겨울로 접어들수록 집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 컴퓨터,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시간이 많아져 이러한 디지털기기로부터 방출되는 블루라이트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케미렌즈 등 업계는 유해 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기능성 안경렌즈를 개발해 다양하게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자외선과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케미 퍼펙트 UV’ 렌즈나 근적외선 차단 기능을 더한 `케미 IR 렌즈’가 대표적이다.케미렌즈 관계자는 “태양광이 강렬한 여름은 물론이고 햇살이 짧아지는 겨울에도 유해광선으로부터 눈 건강을 위해 자외선 차단 안경 착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