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학교병원 영상의학교실 김진유 교수 ‘은성 의학상’ 수상- 은성의료재단 1,000만원 상금 출연[왓처데일리]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사장 구정회)은 지난 28일(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14호에서 진행된 2021년도 『올해의 연구자상』 시상식에서 ‘은성 의학상’을 시상했다.부산대학교 의학연구원과 의과대학이 주최하는 『올해의 연구자상』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중 학문적 발전에 크게 공헌한 사람을 발굴하고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이번 2021년도 ‘올해의 연구자상’에는 내과계 17명, 외과계 13명, 기초의학계 8명, 총 38명이 응모하였으며 대표논문 1편과 관련 논문 3편에 대한 평가와 대학 발전 기여도를 함께 고려하여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로 1명씩, 총 3명이 선정됐다.은성의료재단이 시상하는 ‘은성 의학상(내과계)’에는 부산대학교병원 영상의학교실 김진유 교수가 수상했다. 김진유 교수는 대표논문 Kinetic Heterogeneity of Breast Cancer Determined Using Computer-aided Diagnosis of Preoperative MRI Scan: Relationship to Distant Metastasis-Free Survival(Radiology, 2020, 제1저자 및 교신저자, Impact Factor : 11.105)을 통해 유방암의 생물학적 특징과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자기공명영상 바이오마커를 발굴하여 유방암 환자의 개인맞춤형 진단 및 치료법 개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해당 대표논문 외에도 영상의학 분야 최고의 저널인 『Radiology』에 여러 편의 논문 발표를 통해 대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성 의학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수상자 영상의학교실 김진유 교수에게는 상패와 은성의료재단에서 출연한 상금 1,000만원이 전달 됐다.이날 은성 의학상 시상을 진행한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부이사장은 “이렇게 모교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부산지역의 많은 환자들이 상행선을 이용해 서울로 쏠리는 있지만 부산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도 수도권의 많은 환자들이 하행선을 이용하게 만드는 저력을 가지고 있고 또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상 소감을 전했다.한편,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은 ‘환자, 직원, 사회가 가장 좋아하는 병원이라는 비전을 실천하며 장학사업, 다문화 가정 지원 사업, 국제어린이영화제 후원, 임산부독후감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